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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8-01-09
제
목
제니시스쿠페 차 불량으로 교체및 보증수리
조회
7160
안녕하세요.
제 차의 불량과 결함이 너무 많아 다 쓰기엔 너무 길고 줄여서 쓴다고 썼는데도 좀 기네요.
저도 처음엔 그냥 지나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사례가 과연 저 하나 뿐만일까? 또 다른 저와같은 피해자가 계속 생기고 자동차업체의 이런 만행이 계속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 차는 제니시스 쿠페 터버 200p 2011년식.
4월1일 인도하기로 했으나 출고 전 차의 도색이 잘못되었다며 4월4일날 탁송하기로 했으나 2011.04.05일 직접 탁송해주지 않고 영업사원이 번호판을 부착한 채 인도함.
차량의 탁송서류도 주지 않고 키와 오디오 매뉴얼만 줌.
받자마자 차 바닥과 뒤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서 의자를 재정리 하다보니 ‘전국서비스사업소 현황’ 종이가 의자 바닥 밑에 있고 각 의자시트의 제조일이 다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새차가 아님을 판단하고 신차교환 요청했으나 차의 결함을 증명해야만 한다고 해서 영업사원과
2011년 4월말 원효로센터에 갔습니다.
뒤에서 쇠덩이가 쿵쿵거리는 소리나서 신차 교환 요청했으나 결함 원인이 증명되어야 한다고 하여, 소리나는 뒤쪽을 열어서라도 확인하라고 하니 개봉하면 신차교환이 안된다고 함.
2011년 수차례 차가 터질것 같은 소리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찌걱기림, 불규칙적으로 시동이 켜지지 않고 브레이크가 내려가지 않아 여러 차례 블루핸즈를 갔으나 엔진오일 쿠폰만 떼어감
2011년 2012년 여러 차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차량의 문제점 아래와 같이 이렇게 많은 증상들이 있는데도 차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하더군요.
---- 아래 ------
1. 뒤에서 쇠덩이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는 점
2. 불규칙적으로 시동이 켜지지 않고, 브레이크가 내려가지 않는 점.
3. 시동을 켜면 순식간에 RPM 3000넘게 올라가는 점.
(가끔은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브레이크가 천천히 내려가는 점)
4. 평지에서도 핸들이 왼쪽으로 돌면서 쏠리는 점
5. 뒤쪽 차제 바닥에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점
6. 후진 시 뒤에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더 나는 점.
7. 시동이 켜졌다 스스르 꺼지는 점.
8. 변속기 미션 안에서 통통거리는 소리가 나는 점
9. 속도 80이상 밟으면 브레이크가 부르르 떠는 점.
10. 바퀴방향이 원하는대로 조정되지 않는 점(후진 시 더욱)
누가 봐도 정상적이 차가 아니었고 제 주의 분들은 제 차를 타기 꺼려했습니다.
차를 주행하는데 항상 신경을 곤두 세우고 무서워서 차를 제대로 탈 수가 없었습니다.
2013년6월 남부서비스센터에서
4번 5번 6번 9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휠 얼라인머트 조정하고 디스크브레이크 교체했으나 잠시 뿐 전혀 개선되지 않음.
2013년11월 남부서비스센터에서
1번 문제점을 확인하고 우측뒷쪽 쇼바가 불량이라고 하면서 불량인 쇼바 한쪽만 교체.
(안쪽 완충해주는 내용물이 아예 없는 불량쇼바라고… 뜯어서 확인하지 않으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그 결함쇼바를 제조업체에 보내야 보증수리가 되니 불량 쇼바를 주지않음. )
도저히 무서워서 이 차를 탈 수 없으니 신차교환을 요청했으나 보증기간이 지났다며 교환해주지 않음.
2013년12월 남부서비스센터에서
2번 7번 8번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동스위치, 베터리, 미션불량으로 교체.
5번 10번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휠 얼라인머트 조정 했으나 개선되지 않음.
2014년 1월 북부일산자동차서비스에서
2번과 3번 문제점을 확인하고 .
브레이크 호스에 구멍이 나 압이 새어 브레이크 진공 호스 교체
주행중에 압에 새어 브레이크가 내려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그동안 아무 문제없다면 안심시키다니...
2015년4월 현대일산자동차검사소에서
엔진오일 누유확인하고
2015년 5월20일 원효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 전체 교체.
이런 심각한 결함원인이 확인되었으니 그동안의 보상과 신차교환을 요청했으나 무시함.
쇼바 미션 브레이크호스 불량에 이제는 엔진 오일 누유까지… 그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2016년 4월 찌걱거리고 기우뚱거리는 증상과 새 엔진을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또 엔진오일이 누유 되는게 비쳐 일산 ‘성도모터스’(블루핸즈)에 엔진오일교체 겸 점검 요청했으나 엔진오일도 교체하지 않고 아무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희한하게 보증기간전에 가면 제 눈에는 오일이 누유되는게 보이는데 센터에만 가면 안보이고 안들리고 문제가 없다네요.
2017년1월 티스테이션에서
5번 6번 10번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뒤쪽 타이어가 훌렁거려 빠질 것 같아 타이어 갈 때도 되었기에 휠얼라이먼트하고 타이어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차 축이 곡선으로 휘어 안정적으로 바퀴바닥 부분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조정할 수 없어서 일자에 가깝게 조정하였으니 110이상 과속하면 위험하니 조심해서 운전하라고 당부함.
(서비스센터에서 2011년부터 휠얼라인먼트를 수차례했는데 차 축이 휜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저한테 통보하지 않음) 그 후로 무서워서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참다 참다 불안해서 오일 누유확인하러 갔습니다.
2017년12월 현대일산자동차 검사소에서 또 엔진오일 누유 확인.
보증수리 기간이 지났다며 수리비용 요구
축이 휘어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니 확인하고 교체해 달라고 했더니 보증기간이 지나 얼라인먼트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해 줄 수 있다며 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현대 서비스센터는 처음부터 여러 차례 결함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하다가 보증수리기간이 지나서야 결함 사실을 통보하고 고의로 수리 교환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타다가 발생한 고장도 아니고 처음 나올 때부터 있는 불량과 결함을 이제는 보증기간이 지났다고 수리조차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한 두 곳도 아니고 이 많은 차의 불량으로 오랫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고통을 겪었습니다.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고 황당한 이 차를 아무 문제없다며 주행하도록 하는 것은 살인행위입니다.
더 이상 차량 결함으로 수리하는데 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싶지 않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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