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승용차 미국시장 점유율 3%대
진입 (1999.11.05)
한국 승용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3%대로 크게 높아졌다.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EA)에 따르면 지난 1-9월중 현대, 대우, 기아 등3개사의 미국내 승용차
판매대수는 20만6천519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만9천627대보다 72.6%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같은기간 한국 승용차의 미국시장 점유율도 작년의 1.9%에서 3%로 크게 뛰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이 기간중
12만1천962대를 팔아 작년동기대비 63.9%가 증가했고 미국시장 점유율 또한 1.2%에서 1.8%로 상승했다.
기아는 6만2천789대의 승용차 판매실적으로 미국시장의 0.9%를 점유했고
대우는2만1천768대를 판매, 0.3%를 차지했다. 이처럼 국산 승용차의 미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은 미국의 지속적인 호황으로 미국 자동차내수시장 판매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다 국내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KOTRA는 분석했다.
KOTRA는 또 현대 등 국내
업체들이 10년/10만마일 무상수리 보증 등을 실시하면서 한국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이 호전된
것도 판매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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