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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1990년대 초반에서 최근 팔린 2003년 모델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다수 차량의 엔진 마력을 잘못 표기했다며
이에 대한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핀바 오닐 현대차 미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 콜을 통해 "이미 판매된 130만대 차량이 엔진마력을 실제보다 많거나 적게 표기됐다"며 "이중 40만대는 약 4%
가량 엔진마력이 많은 것으로 표기됐다"고 말했다.
대상 차종은 소나타 산타페 등이라고 현대차 미 법인은
알렸다. 현대차 미 법인은 이 차들의 보증 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등 보증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상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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