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문가인 오토큐 장모 대표가 비전문가인 피해 소비자를 상대로 얼마나 문외한 같은 주장을 많이 했는지, 그의 말대로라면 이 차는 입고 전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 차였는지 상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연맹이 편파적이었다면 가차 없이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입고 당시 오토큐에서 엔진 및 터보챠져에 드라이버를 대고 귀로 듣는 진단 과정을 거친 후, 터보챠져 불량이라고 진단하였다 합니다.
터보챠져와 엔진에 대하여 진단을 하고도 엔진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었다는 것은 엔진의 이상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다른 오토큐를 찾아 가 확인했을 때도 엔진에는 문제가 없고 터보챠져만 이상이라고 했으며, 지금도 그렇게 동일한 증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터보챠져가 나가는 것은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라는 말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며, 객관성 없는 억지 주장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반드시 터보챠져가 파손되는 것은 아니며, 엔진에 문제가 있어야만 터보챠져가 파손되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엔진의 이상이 없어도 터보챠져만 망가질 수도 있고, 터보챠져는 정밀 부품이라 특히 시동 시나 고속 회전 시에 취약합니다.
터보챠져 손상은 엔진 불량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경년 변화에 따른 정상적인 마모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터보챠져가 나가는 것은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라는 비논리적 주장을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인정해 준다 하면, 터보챠져 불량이라고 진단한 경우에는 엔진 점검은 필수인데, 너무나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토큐 대표는 신품 터보챠져로 인한 압력 증가 때문이라고 여러 번 주장을 했는데, 엔진 소손이 정상 압축 압력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지 설명을 하라고 했는데 답이 없습니다.
입고 전부터 약간 소착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이 사건은 오일 윤활 문제로 순식간에 베어링이 소손되었고 소착된 것입니다.
완전히 문외한 같은 주장을 하는 오토큐는 입고 전 소착 사실에 대하여 입증을 하라고 했는데, 답이 없습니다.
엔진 내부 상태를 보면 오랫 동안 서서히 진행된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발생한 고장입니다.
오토큐 측에서도 소착은 순식간에 발생한 고장이라고 시인하면서도, 입고 전부터 골병이 든 차량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되고 우스운 주장입니다.
게다가 터보챠져는 물론이고 엔진 오일까지 교환했고, 입고 당시 엔진오일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평소 엔진 오일 부족이나 불량 등으로 골병이 들었다는 말도 문외한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비논리적인 주장입니다.
서브엔진을 교환할지, 쇼트엔진을 교환할지는 헤드 점검 후 결정해야 할 사항입니다.
차량 입고 당시 엔진 부조화 등에 관해서는 피해자는 물론 오토큐에서도 언급이 없었는데, 인젝터까지 거론하다니 참으로 구차한 변명도 가지가지입니다.
이렇게 주장하였으나 이 주장은 자신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곧 철회하였습니다.
터보챠져의 오일 Seal이 망가져서 오일이 조금씩 누유되는 정도였지, 오일이 터져 나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엔진은 구조상 가장 취약한 부분이 손상되는 것이지, 전체가 똑 같이 손상 될 수는 없습니다.
1번 저널이 소착되면 베어링의 Hole을 막게 되어 당연히 윤활이 되지 않습니다. 압축이 가능한 공압과 달리 유압은 거리가 멀다고 문제가 되고 가깝다고 괜찮은 것이 아닌데, 유압의 기초나 파스칼의 원리조차도 모르고 하는 주장입니다.
윤활에 문제가 생기면 취약한 부분이 먼저 파손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3곳만 파손되었으니,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전인수 격이고 자가당착적인 주장입니다.
그나마 연맹과 통화할 때는 1곳만 파손되었기 때문에 윤활 문제가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비논리적인 주장을 하면서, 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취약한 부분이 먼저 소착되는 것이고, 엔진이 정지한다면 다른 부분은 유막이 남아있는 상태라 소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터보챠져 교환 후 서모스탯이 동작하도록 기다리기 위하여 공회전을 했다고 하였는데, 2~3시간 정도 공회전은 너무 오랜 시간이며, 엔진은 아이들 상태에서 가장 열을 많이 받습니다.
운행 중에는 냉각 및 환기가 잘 되는데 아이들링 상태에서는 열 부하를 많이 받아 취약한 상태가 되는데, 공회전 시간도 언급할 때마다 자신들의 속셈에 따라 공회전 시간을 다르게 주장하였습니다.
오토큐에서 시동 꺼진 지점까지는 약 4km 거리이고, 시동이 꺼지고 갓길 주차 후 재 이동한 거리는 약 700m입니다.
윤활 불량이 발생했다면 충분히 소착이 발생할 수 있는 시간이고, 거리입니다.
어떤 오일을 넣었는지, 적정량을 넣었는지, 오일 캡을 제대로 닫았는지, 엔진이 적정 온도가 되기 전에 엔진 회전수를 급격히 올렸는지, 과하게 장시간 공회전을 하였는지, 무슨 비정상적이 일이 있었는지 등의 작업 내용은 오직 작업자만 알 수 있는 사항들이고, 소비자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수리나 공회전 및 시운전 과정을 연맹이나 피해자가 본 것도 아니고 오직 작업자만 아는 사항입니다.
이후 세부 내용을 전혀 알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자격증이 몇 개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격증 유무를 떠나서 모든 것은 논리적으로 주장을 해야지, 근거도 없고 입증할 수도 없는 자신의 생각을 마치 사실인양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쇼트 엔진을 지원해 주겠다는 것은 오토큐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오토큐의 관리 책임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언제부터 소비자 귀책 사유임에도 수 백 만원짜리 엔진을 무상 제공해 주었습니까?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할 이유도 없고, 보링을 하면 신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인건비도 비싸고, Over Size Piston도 구하기 어려울텐데 보링을 하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쇼트엔진 교환하는 Overhaul 작업을 공임이 저렴한 일반 공장에서 해 주려고 보링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