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는 현대 그랜드 스타랙스를 타고 계십니다.
저번주 목요일 엄청 더운날이었는데, 어머님과 마트에 다녀오시던중 갑자기 차가 멈추어서,
그더위에 고생고생 하시다가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경기도 파주 문산 신성자동차)에 차를 맞기게 되었습니다. 차의 문제는 삼발이 디스크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고, 수리비는 약 140만원이라고 했다고 하시는군요...
이런 XX!!! 저희 아버지는 지금 그랜드 스타랙스 전에 그 전모델 스타랙스를 타셨었고, 지금 주행거리는 5000km도 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반 클러치를 자주 사용하셔서 그렇다고 이놈 저놈들이 이야기 하는데, 그 전모델 타실때는 안그랬는데, 왜 새차가 그러냐고 물었더니 현대자동차 고객지원부에 계시는 분이 이번 모델은 출력이 높아져서 그렇다고 아주 친절하고 (?) 자랑스럽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소모성 부품이라 보증이 안된다고 아버지 책임이라고 돈내고 고치라는데, 제가 자동차를 잘 모르지만, 이해가 도저히 안됩니다.
다른 담당자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더니, 다시 현대자동차 고객센터에 접수하래요.
새차 뽑으시고 어린아이처럼 밤 늦게까지 차에서 음악들으시고 하시던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더 약오르고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지금 아버지께서는 마치 죄인처럼 어머님 눈치만 보시고 계십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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