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015년 1월 5일 미국에서 북미 수출용 현대자동차를 새로 구입후 운행하다가 지난 5월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면서 가져왔습니다. 미국에서 구매당시 워런티가 타 회사들 보다 좋아서 선택,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분당구 서현점)에 정기점검을 받으러 갔더니, 그 직원은 미국에서 들여온 차량은 무상점검이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산 차량은 3년/ 3만6천마일 무상 보증 서비스가 있다고 보증내역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온 차량도 워런티를 받는지 모르겠다고 답변을 하길래, 현대자동차 고객센터에 직접 서면질의한 결과, 현대자동차 고객센터 담당자의 공식적인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한국으로 반입하는 경우, 미국에서 최초 구입한 고객과 국내로 반입하는 고객이 동일하다면 보증수리기간은 미국의 보증수리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북미(미국, 캐나다) 차량 보증수리기간
-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 : 10년/10만 마일
- 차체 및 일반부품 : 5년/6만 마일
※ 국내로 반입 시 차주가 변경되는 경우(명의변경 등)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의 보증수리기간은 5년/6만 마일로 적용.
다만, 위의 보증수리기간 외 보증관련 상품, 서비스 관련 상품(소모성부품 무료교환)은 미국 현지에서만 적용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적용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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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2015년 1월 5일 현대자동차를 구입할 당시, "미국에서는 3년/ 3만 6천마일까지는 비용부담없이 점검 및 소모품교환해 주도록 되어 있었고(보증내역 보관중)" 또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 : 10년/10만 마일 등등.....
그래서 작년 4월 한국으로 귀국하기전에 미국에서 1회 정기점검 및 엔진오일 무료교환 서비스도 받았습니다. 헌데 한국에서는 똑같은 현대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해외에서 구입해서 한국으로 가져왔다는 이유로 제가 받아야할 권리를 상실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가는군요. 이것은 현대자동차에서 일방적으로 보증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군요. 현대자동차 미국 현지법인은 별개의 회사인지요? 보증수리기간은 적용가능하지만 보증서비스 범위는 인정 못해준다는 것 또한 앞뒤가 안맞는군요. 뭐는 해주고 뭐는 안해준다니....이것은 분명 현대자동차의 일방적인 해석에 의한 소비자들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이처럼 보증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려는 현대자동차의 잘못된 서비스정신과 관행을 바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귀연맹에 도움을 요청드리오니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관 제반서류들은 이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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