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보원과 현대 본사에 가서 상담 및 미팅을 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아침부터 잠원동 에쿠스 전시장에서 시위를 하고 계셨구요.
서로 시간과 장소가 어긋나 만나뵙진 못했는데 전화상으로 통화를 했었지요.
전에 한번 언급한것처럼 내년 1월~2월말까지 시청앞 그 좋은 자리에서 집회신고 해 놓으시고, 멋진 캠페인을 구상중이시던데, 준비해야 할 것을 알아보시니 비용적인 부분에서 조금 많은 부담이 간다고 하시더군요.
방송차로 쓰일 윙바디 차량을 알아보시니 현대 마이티 2.5톤 트럭은 1,700 ~1,90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캠페인 방송용으로 중고 탑차를 구매해야 할것 같다고 하셨고, 그러나 1톤이나 2.5톤 트럭은 윙바디(덮개가 위로 열리는 것) 부착 차량이 드물고, 중고 5톤 트럭은 윙바디가 있지만 1,000 ~2,000만원 정도하니 아무래도 비용이 만히 부담이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일단 알아보신 바로 여러길에 대해 알아보셨는데, 1톤이나 2.5톤 일반 탑차(문이 옆으로 열리거나 장사 차량처럼 문이 처마처럼 90도만 열리는 것)는 400 ~800만원 정도,
1톤이나 2.5톤 일반 트럭(싼 것은 100 ~400만원)을 사서 윙바디를 제작하려니 650만원 정도로, 총 700~1,000만원 정도 소요될 예상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따라서 어차피 해야 할 것 최대한 적절하고 마땅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어느 쪽도 경비 부분에 부담이 가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고출력 앰프와 발전기, 대형 TV나 프로젝터, 플렉카드 거치용 기둥 등의 설치비용도 질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하시던데....
어짜하였든간에 이 모든 것들을 늦어도 1월초 시청앞에서 개최할 캠페인 전에 제작하려 하시는 것 같던데, 만만치 않은 비용 문제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신것 같더군요.
제가 전에도 한번 언급 했듯이 독지가 내지 뜻있으신 분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이 절실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워낙 안좋은 경기라 개인들에게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주변에 독지가 여러분들이 계시면 취지와 뜻이라도 전달을 좀 해주십시오.
확실히 조그마한 미동은 있고, 이펙트도 있습니다.
파장을 진동으로 만들고, 진동을 충격으로 만들어 기왕 벌어진 일....좋은 결론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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