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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작성일
2005-05-17
제
목
매연 내 뿜는 NF 쏘나타 (동영상)
조회
4051
출시 전부터 현대자동차의 비밀병기라던 야심작 NF 쏘나타의 매연 발생 문제
출시 직후부터 많은 운전자들이 소음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현대차 측은 이같은 소음 관련 불만이 주로 NF 쏘나타 2.0 모델 사용자들한테서 제기되고 있다며 출력이 낮아 좀 크게 들리는 "사운드"를 민감한 운전자들이 "노이즈"로 여겨서 그렇댜며 운전자들의 탓으로 돌린 일이 있다.
2004년 9월 출시 이후 이미 9개월이 지나 가고 있는데도 현대자동차는 매연 발생 문제는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쉬쉬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 어느 쪽이라도 현대자동차는 큰 소리를 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자기들이 KBS와의 공동 조사를 위해 선발(?)해서 자신 있게 가져 왔을 2대의 NF 쏘나타 중 1대에서도 매연이 검출되었다.
혹시 현대자동차에는 매연 측정 장비도 없는 것일까?
아니면 측정장비가 있어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
그 어느 쪽이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툭하면 미국이나 JD Power를 들먹이는 현대자동차이지만 해도 너무 한다.
출시 2년이 넘고 주행거리도 6만km가 넘은 자기들의 구형 EF 쏘나타도 매연이 발생되지 않고 있는데 외국차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또 외국을 들먹인다.
외국차는 어느 나라 차를 말하는 것일까?
혹시 중국이나 인도의 휘발유 차는 최고 26%의 매연이 나온다는 말인가?
쏘나타 동호회원들이 동호회 모임에서 발견했다는데 연구원들을 비롯한 현대의 수 많은(?) 관계자들은 도대체 26개월간 2천9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차량의 배기 가스 측정은 고사하고 배기구 한 번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는 말인가?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뭐라 불평을 하면 그 즉시 입막음을 하기 위하여 즉각적인 변명을 한다.
언론에서까지 아주 당당히 이야기 하지만 그 것은 거짓말이거나 너무나 터무니 없는 소리일 경우가 많다.
지난 번 주행 중 사이드 미러 2개가 저절로 접히고 유리창 4개가 내려 가는 에쿠스 중대결함의 경우도 그랬다.
2003. 01. 09 교통방송 뉴스 인터뷰에서 현대자동차는 "부하 스위치 과부하에 의한 것이라 부하 스위치를 교환해 주고 있다"라는 웃기는 변명을 하였다.
이 세상에 부하 스위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위치는 용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쓰지 스위치 과부하라는 말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정작 중요한 점은 스위치와는 손톱만큼도 관계가 없는 일이며 에탁스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CPU 회로의 오동작이 원인이며 거짓말 하는 현대자동차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여 방송에서도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기 마련이다.
소비자는 상대 안 하고 언론만 상대한다는 현대자동차 홍보실에서는 기자에게 허위자료를 유포하다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니 차나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다.
기자들에게도 다 빠다칠을 해 놓았다는 그 들의 말을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날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뉴스나 고발 프로 인터뷰에서 거짓말 했다고 문제 된 적도 없는 것 같고 처벌 받은 예는 더 더욱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현대자동차의 거짓말과 변명은 계속 될 것이다.
소비자가 나서서 권리를 주장하고 크게 잘못된 이런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
매연 내 뿜는 NF SO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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