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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은선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07-20
제
목
주행중 시동꺼지는 현대차 [접수]
조회
7459
09년 6월 24일 09아반떼HD S16 출고.
손없는날 6월 29일 차인도받음. 보험문제로 7월1일부터 운전시작.
현재 300KM도 타지않음.
09년 7월1일 저녁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수락산유원지갔다가 집에가려고
주차되어있던 차를 빼서 언덕에서 내려오다가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주차 되어있던
차를 부딪치고 나서야 차가 멈췄습니다. 큰 사고가 날뻔했지만 대형사고는 면했어요
주차된 지점에서 사고지점까지는 대략 100미터정도 되었고 경사도 있고 길도 좁기때문에
엑셀은 밟지않고 D로 해놓은 상태에서 운전했으며 경사가 있고 앞쪽에 정차중인 친구차가
보였기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겟다 싶어서 브레이크를 밟는데 브레이크가 안밟히는것입니다.
경사가 있어서 가속도 붙는데 브레이크는 말을 안듣고...
당황해서 저는 차의 시동이 꺼진줄도 모르고 계속 브레이크를 밟고있다가 떼어보고
다시 있는힘껏 밟아봤으며 혹시나해서 사이드 브레이크도 잡았고 차가 조금이라도 멈추었으면 하는 마음에 없는 정황에 P로 했지만 결국 사고가 났네요
(처음에 시동걸때 확실히 시동걸었는지 확인하고 운전했었음...)
우선 보험사에 연락을 취했고,
그다음 차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현대쪽에 전화를 했습니다.
현대아저씨가 오시더니 무슨 기계를 연결하시곤 차엔 전혀 이상이 없다하심..ㅡㅡ
오토차가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게 말도 안된다 생각이드네요.
만약 고속도로에서 쌩쌩달리는중에 브레이크가 말을 안듣거나,
아니면 시동이 꺼졌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그런 사례가 정말 많이 있던데..
저와같이 처음엔 싸우시다가 현대쪽에서 일관된 말로 이야길 하니 말이 안통하여
알아서 각자 조취를 취하신듯 한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상대주차되어있던 사고차량은 sm7이었으며 우선 1057000원 보험처리하여 차수리해드렸고
제차는 사고당일 블루핸드 센터에 있다가 그쪽에서 월요일 방학동에 위치한 북부사업소에
보냇으며 정밀검사하였지만 차체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론만 나왔습니다.
저희는 이를 받아들일수없어 우선 차수리하지 않았으며 아직 사업소에 차가 그대로 있습니다.
얼마전 영업사원과 만나서 얘기했고 교환이나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다음 영업소 과장,지점장과도 만났으며 영업소과장님과 사고지점까지 다녀와서
이야길 했는데 자체에 이상없다며 똑같은 말만을 하며 결국은 증거를 대라는데..
제가 뭘알고 뭐가 있습니까? 증거를 어떻게 댑니까?정말 미치겟습니다.
중요한 결함에 대해서는 똑같은 증상이 2번이 있어야 뭔가 해줄수있는데
그러면 목숨을 내놓고 그차를 다시 타고 다니다가 똑같은 증상이 나면 다시 얘기하자는데
제가 죽으면요? 장애인이되면? 그차에있던 사람들이나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쳤을땐
그때서야 어떻게 무엇을 보상해주겠단건지 당최 생각이 박혀있는 사람들 같지 않네요.
별에별 이야길하시며 결국 운전미숙을 탓하고 있고 별다른 조취도 없어요.
절대 현대차 다신 타고싶지 않게 만드네요.
몇일전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원, 소비자와 독자가 만드는 신문연합타임즈란곳에
글을 올렸지만 소비자연맹에서 메일온 내용은
[[차를 구입 하신지 몇일 않돼서 사고가 났군요.여러가지로 어려우시겠습니다.
이 경우는 현대측과 보험회사측과 합의를 보시고 처리 하십시요.
여성분이신데 얼마나 놀라셨습니가?
그러나 이문제는 일단 현대에 내용을 보내서 참고를 하도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일단 차를 깨끗히 수리해서 타십시요. 도와 드리지 못해 미안 니다.]].. 라고 바쁜건 알겠지만 오타에 성의없는 대답. 차를 깨끗히 수리해서 타라는.. 암튼 이렇게 달랑메일하나 왔습니다.
뭔가 희망이 될까 계속 사이트를 들락날락했는데 역시나 헛수고였네요..
바쁘시겠지만 저좀 도와주세요..전문지식도 적어 혼자 싸우는게 많이 힘드네요..
그간 차문제때문에 3일 연장 오전 시간과 돈을 버렸으며
스트레스때문에 요즘 브레이크가 안밟혀 사고나는 악몽을 꾸고
두통에 현기증에 정말 정신병자가 될꺼같아요..
정말..저좀 도와주세요....힘없고 빽없는 서민에 아는것도 없는 학생이라. 절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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