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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부장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3-12-25
제
목
(펌)새로뽑은 차가 타이밍밸트고장?
조회
3937
Name 서재희 [스크랩하기]
Subject 정말 짜증..
어제 출고 받고 기분좋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늘 시동 걸고 가다가 이상한 이음이 나서 차를 세워 들어보니 엔진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정말 황당해서 일단 그린에 가봤습니다. 그린에서 타이밍 엔진쪽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영업소에 전화해보니 성수동을 들어가 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사업소를 들어갔습니다. 사업소에서 들어보더니 다들 뜯어 봐야 안답니다. 정말 황당 하더군요..뽑은지 다음날 되는 차를 뜯어 보다니..어이가 없었습니다. 서비스센타에서는 엔진결함이면 100% 교환가능 하지만 타이밍벨트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해서 타라는 애기 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교환해서 탈수도 있다는 애기 였습니다. 굉장히 말을 아끼더군요.. 그리고 교환은 자기들 소관이 아니라며 영업소가서 애기 하라고 하더군요.
횐님들 정말 기분 안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업소 들어간것도 안좋은데 새차를 하루박에 안된 새차를 타이밍 고쳐서 쓰라는거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기 횐님들 중에 영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냥 고쳐서 타야 하나요? 바꿔 달라는게 정말 말이 안되는 겁니까? 불량품 교환해 달라는건데요. 2160만원짜리 물건을 팔면서 왜 불량품을 교환해 주지 않는 건가요?
하루박에 안된차에 타이밍이 잘못됫다면 이건 불량 아닙니까?
왜 이렇게들 서비스 정신들이 약한지 정말 모르겟습니다. 작은 업체도 아니고 큰 업체에서 ..
정말 묻고 싶습니다. 그냥 고쳐서 써야 되는지 아님 강력하게 바꿔달라고 주장을 해야 하는지 정말 싼타페 좋은 차라고 생각했는데..
고귀한 의견들 부탁합니다.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이기봉 (2003-12-24 20:26:47)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일단 출고된 차는 쉽게 교환해주지 않을듯 합니다..ㅡㅡ;
경우에따라 새차로 받은경우도 있다지만...상황이나 그런게 다르구..일부라 생각되네여...
하여간 빠른시일내에 ....맘상하신 부분이 좋게 해결 되길 바랍니다.
노재헌 (2003-12-24 20:28:09)
안녕 하세요? 저는 받은지 하루만에 미션 작살나서 새 미션으로
교체 했습니다. 좀 찝찝하고 기분이 상당히 안좋더라구요.
걍 새 미션으로 교체하고 타고 다닙니다. 현재까진는 별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전 2003/12/9 출고했고, 검정/GOLD 기본/Auto/4WD 입니다.
임재승 (2003-12-24 22:11:53)
아고...속상하시것네요. 전 차받는날 마지막 검사에서 불량이 나와 다시 담날 새차로 받았는데요. 좀 찝찝하지만 타보니 좋더라구요...일단 인도된거면 새로 안바꾸어줄겁니다. 어떻게든 잘 수리를 받아보시구 그래두 안되면 그때가서 항의해보세요...
송광호 (2003-12-25 01:38:57)
일단 구매한 영업소의 영업사원과 이야기해서 인수거부한다고 하십시요. 아마
그러면 영업소의 정비 주재원에게서 연락이 올겁니다. 그래야 차량 교환이라든가 아니면 최소한도 영업소의 주재원이 관심을 가지고 정비 마무리를 해 줄겁니다. 새차사가지고 사업소에 드나드는 시간도 아까운데 정비가 완벽히 않되면 좋지 않겠지요?
권영준[도배싼타] (2003-12-25 02:44:46)
이렇듯...불량차를 고객이 인수받게끔 하는 제조사의 문제가 큰데, 거기다 교환이나 환불도 안해주려 하니 그 피해는 고객이 다 떠안아야 하는 현 실정입니다.
www.caras.or.kr(자동차소비자연합)에 가셔서 글 올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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