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신차 모닝을 받았습니다.
받은 자리에서 외관 및 내관을 살핀 후,
영업사원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차를 끌고 집으로 가려고 시동을 켰는데,
어느새 꺼져있었습니다.
왜 그때는 문제라고 생각을 안했는지...
참고로 모닝 lpi입니다.
영업사원은 lpi 시동버튼이 꺼져있어서 라고 하지만,
절대 아니거든요..
꺼져있었으면 다시 켜야지...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혹시나 제가 뭘 잘못했을 수도 있을 까해서...그냥 지나쳤습니다.
지금와서 후회되는 지점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하고
차를 몰고 1킬로 남짓 가다가 신호대기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시동이 또 꺼져있는 것입니다.
10년 넘게 운전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영업사원에게 말했더니, 시동버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시동꺼짐 말로만 들었는데,
제게 일어나다니,
혹시 몰라서 임시번호판으로 돌아다녔는데,
다시 시동꺼짐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대로 되지 않은 차를 등록하기가 막상 두려워...
영업사원에게 교환 요구를 하였습니다.
아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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