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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5-12-13
제
목
왜 전화는 못 하십니까?
조회
3804
저와 전화 통화도 했던 것으로기억하는데, 해결 못 해 드렸다고 이렇게 게시판에 글로 남기셔야 합니까?
대다수 현대인들은 자기 생업 하나에도 바쁜데, 저는 제 사업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의 각양각색의 사건들을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결 못 해 드리는 사건도 당연히 있습니다.
연맹에 신고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국가기관에서 월급 받고 일하는 공무원들도 해결 못 해 드리는 사건이 부지기 수입니다.
연맹은 오로지 제 사비와 황금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 해 드린 수 많은 피해자 분들은 거의가 해결해 드리는 순간 떠나 버리고, 해결 받지 못한 피해자 분들은 마치 제가 무슨 의무를 태만히 한 것처럼 말씀하시면 제가 계속 의욕을 잃게됩니다.
지금 후원금 통장을 조회해 보니 조회 가능한 6개월 동안 보내 주신 후원금은 6만원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6만원은 2009년에 차량 교환 받으시고 연맹의 자원 봉사자로 도움 주시는 고마운 분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매 달 1만원씩 보내주시는 후원금이고, 사건 신고한 분이 추석에 배 한 상자 보내 주시고 며칠 전에 겨우 수 십 만원 무상 수리 받도록 해 드린 분이 카톡으로 케익 선물하나 보내 주신 것이 전부입니다.
수 백, 수 천 만원의 득을 보시거나 수 억짜리 차량 교환 받도록 도움 드린 분들 중 후원금을 보내 주신 분은 아마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상반기도 조회해 보면 후반기와 거의 비슷할 겁니다.
제가 5년간 자동차 회사와 싸우며 반드시 자동차 회사의 잘못된 관행에 일침을 가하겠다고 굳게 다짐했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는 있지만, 자동차 회사보다 더 못된 소비자들을 수도 없이 겪으면서 도대체 저를 희생하며 이런 소비자들을 도와 드릴 가치가 있나 회의가 많이 듭니다.
이 부분은 허국화님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못된 소비자들이란 해결 받고도 후원금 한 푼 안 낸 분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회사로부터 겨우 알사탕 하나 받아 먹는 뒷거래를 은폐하려고 수 많은 도움을 받던 연맹에 칼을 꽂은 분들을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이 거지냐며 응하지 않겠다고 하던 허접하기 짝이 없는 합의를 하겠다며 제 이름을 마구 부르며 반말로 어처구니 없는 언행을 한 30대 젊은 여성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회사의 잘못이라고 제가 확신하는 사건들은 환불/교환 중 원하는 대로 해 드리겠다고 자신있게 답변을 드리고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소음 진동 등처럼 양측의 말이 다르면 해결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자동차 회사가 거짓말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동차 회사가 버티면 강압적으로 해결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 사건 역시 오래 전에 회사 측에 이야기 했고 이 번에도 다시 이야기 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엔진 소음 불만은 정상적인 작동음이라고 수 차례 설명 했지만 고객이 수긍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고객과 통화하여12/9(수) 정읍 바로서비스에 입고하기로 했으며, 진단 후 정상 수준이면 설명 후 종결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설사 본인의 희망대로 처리가 안 되었는 지는 몰라도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가고 무언가 조치를 받으셨다면 적어도 댓글을 달아 주시든가 전화 한 통은 해 주시는 것이 예의 아닌지요?
>다름이 아니라..
>캡티바 25나 1124 차주입니다.
>메일을 보내도 글을 써도 연락이 없어서 연락드립니다.
>본사와 협의중이라 하셨는데..
>서류를 보내주라 해서 보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어떻게 됬는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요..
>부탁쫌드릴께요..
>자꾸 서비스센터에서는 이상이 없다고만하는데..
>차를 타는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진짜 답답하고 힘듭니다.
>부탁쫌 드릴게요..
>010-2455-1204
>전화라도 꼭쫌 부탁드릴게요..
>아직도 엔진소음이 심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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