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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승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2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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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아 오토큐 갔는데 이게 왜 무상수리가 안되는 걸까요..? |
조회 |
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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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기아 K5 18년형 타는데요. 지난 주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가 않아 집 근처 오토큐에서 점검 받아보니 콘덴서에서 가스가 샌답니다. 무상수리기간 내(3년, 6만키로 이내)라 무상 교체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주행 중 돌에 튀어서 콘덴서에 기스가 난 건 고객과실이라고 하네요. 보니 콘덴서에 자잘자잘하게 찍힌 자국들이 있고, 벌레들도 끼여 있고... 눈에 보이게끔 나름 선명하게 찍힌 자국이 두 곳이 있었는데 그 두 곳 중 한 곳에서 가스가 샌다고 했습니다.
험지에서 주행한 것도 아니고, 다른 차랑 접촉사고가 났던 것도 아니고, 기존에 다른 곳에서 수리한것도아니었던터라, 그냥일상적인주행중도로 위에서 튄 돌이 콘덴서에 찍힌 것 같다고설명해주었습니다. 엔지니어분말씀들어보니가끔이런일이생긴다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이게 고객과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자동차 주행 중 돌이 튀어서 찍히는 건 주행 중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잖아요. 안그래도 콘덴서를 보니 주행 중 들어온 벌레들이랑 돌 때문에 상태가 썩 깨끗하진 않더라고요.
자동차돌빵같은개념으로이해할수도있겠지만, 저는이걸설계결함으로봐야한다고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 기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고저처럼무상수리여부로항의하는고객들이많아지자최근출시되는차량에는콘덴서 보호를 위해 첨부파일처럼 콘덴서 부분에 가드를 두니까요.
기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진을 봤더니 요즘 출시되는 K3에도 가드를 만들더라고요. K5보다 등급이낮은차인데도 가드를둡니다. 당시 18년에 k5를 만들 때도 설계적으로 가드를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결론은기아에서도 이를 알고, 감안해서 콘덴서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원가가올라가니, 앞에 가림막 같은 걸 설치하는겁니다. 당시에는그렇게제조를해놓지않아문제가생기니까, 일단은 제게고객 과실이라고만 하네요. 문제는 이번에 60만원 주고 콘덴서 수리해도 또 똑같이 주행하다 보면 얼마든지 콘덴서가 기스날 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럼콘덴서수리한후 요즘 출시되는차량처럼 앞부분에가드라도 추가로 달아줘야할거아닙니까...
이거 유상수리가 맞나요? 어제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도 설계결함으로 조사 요청해놨는데, 좀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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