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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환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4-10-29
제
목
EF SONATA 새차가 이럴수가 !!!!
조회
3681
새차가 이럴수가 있습니까?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EF SONATA 1.8를 2004년 6월22일 출고했습니다.
그런데 새차를 받아보니 이럴수가 ?????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1. 본네트를 열어보니 엔진 전면부에 부식(녹)이 상당히 진행되어있는겁니다.
그리고 엔진룸 전체에 물기가 마른후 생기는 얼룩이 여기저기 상당히 있었습니다.
2. 밧데리 전극에는 흰색의 가루가 많이 발생되어 끼어있고요.
3. 전조등의 밝기가 상당히 어두었습니다
4. 운전석 백미러 밑부분에는 기스가 있어서 도색이 벗겨지지는 않았지만 광택이 없었고요.
5. 운전석쪽 뒷문은 잘 닫아지지가 않아서 힘껏 닫아야 닫히고요
....등등의 여러문제로 영업소에 연락하니 주재원이와서 보고는
1. 녹발생은 고열로 모든차가 다그런다고 했습니다
-> 새차가 다 녹이 있다고요? 탁송차에 실려왔는데.... 주행거리가 채 2Km도 안되는데...
녹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면 녹 부위가 떨어질 정도로 부식이 심한데.... 말이 안됩니다.
2. 밧데리 전극의 흰가루는 정확히 설명을 못하고 그린서비스에서 밧데리는 놔두고
케이블만 교체해 주었습니다
3. 전조등 밝기는 tester기로 찍어보고는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 상당히 어두운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4, 5 번도 그냥 넘어가고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후에 차차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출고후 약 10일이 지났는데 갑자기 차에 시동이 안걸리는 겁니다
키를 돌리면 세루모터에서 키키키~ 소리만 나고 안걸리는 겁니다
2~3번을 돌리니 걸렸습니다. 그후에도 거의 2~3주에 한번씩은 그랬던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소리도 전혀 나지 않은경우도 있었습니다.
혹시나하고 사이드 브레이크와 기어봉도 P에 위치한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본넷을 열어보니 밧데리 단자에 흰가루가 또 발생되어있었습니다.
동네 카센타 네곳에서 문의한 결과 제너레이타나 기타 다른곳에 이상이 있어서 과부하가 발생해서 된것같다하고 시동 불량은 밧데리 이상이 의심된다면서 A/S 받으라고 하데요...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몇일후에는 갑자기 핸들이 떨리는 것입니다.
주행중에 신호대기로 잠시 정차하면 핸들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다시 주행하면
괜찮아집니다.
차에서 내리면 손과 온몸이 얼얼합니다.
핸들이 흔들리니 아주 불쾌합니다
그래서 영업소에 연락해서 다른 그린서비스 센타로 차를 가져가서 A/S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10월29일) 차를 주재원이 가져왔는데...
떨림현상은 전혀 개선이되지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 것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원래 1.8은 다 그렇다는 겁니다!
더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친구차가 같은차(1.8)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떨리지않다가 최근부터 떨렸거든요.
그런데도 원래 다그렇다니요~
차에서 내리면 사지가 얼얼합니다
또 밧데리는 새걸로 교체했다고하는데 밧데리를보니 또 흰가루가 발생했습니다
교체후 몇시간이 지나지않았고 주행도 주재원이 차를 몰고오느라 몇킬로도 되지 않았는데
발생했습니다
교체할때 묻었다고하는데... 사람을 바보로 아나 봅니다.
그냥 묻은거랑 문제가있어서 내부에서 발생한거랑 구분을 못할까요?
그냥 묻은거라면 손으로 닦으면 지워져야되는데 쇠같은걸로 긁어야 벗겨집니다.
자꾸 이런저런 핑계만대니 신뢰도 더 떨어지고요.
그냥 계속 타다가는 엔진이 갑자기 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화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업소 앞에서 차를 확 불질러버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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