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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5-10-27
제 목    여러 분 가능하다면 현대차에 맞서지 마십시오. 조회    3921
가능하다면 현대자동차와 싸우지 마십시오.
현대자동차의 편에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여러 분을 위해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일개 소비자가 국내 최대 자동차 기업 현대와 싸운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에게서 도덕심과 상식이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피해 고객이 지쳐 떨어지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회사입니다.
억울한 고객과 애꿎은 영업사원이 죽어서 유족들이 시체까지 갖고 본사를 찾아 왔지만 밖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 수두룩 하다는 회사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결함과 만행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 버려도 정몽구 회장만 모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제 처가 어제 가슴을 쓸어 잡고 울면서 그러더군요.
회사 망가지고, 가정 깨지고, 몸 망가지고, 이런 꼴을 보려고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아까운 5년을 허비했느냐고...
회사는 점점 더 어려워만 가는데 왜 진작에 포기를 못했느냐고...
정신 차리고 그만 두라며 수도 없이 말리고 애 타게 부탁했는데 그 때는 왜 들은 척도 안 했느냐고...
수 많은 피해자들의 문제에 끼어 들어 남은 것이 무엇이고 우리에게 돌아 온 것이 무었이냐고...
그 놈의 회장 소리 들으며 영웅심리에서 설쳤다고...
현대자동차가 아주 고소해 하겠다고...

저는 절대로 영웅심리에서 설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계속 네 마음대로 하라는 괘씸하기 짝이 없는 현대의 태도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 올랐습니다.
그 때 심정은 설사 제가 이 일로 죽는 한이 있다 해도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아니면 현대가 누구를 두려워 하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도에 포기하면 현대는 앞으로 피해 고객들에게 두고 두고 제 이야기를 할 것이었습니다.
"옛날에 안티에쿠스 관리자라는 사람은 5년씩이나 설쳤지만 헛수고만 하다가 인생 망쳤다"고...
"그러니 당신도 쓸데없이 괜한 수고하지 말라."고...
하나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리고 신화가 되어 현대가 피해 고객들을 다루는데 빠짐없이 등장할 것이 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옛날에 안티에쿠스 관리자라는 사람은 회사와 가정을 팽개치고 5년씩이나 설쳤는데 결국 비참한 종말을 맞았다."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제 처는 제가 열심히 일을 하다가 이렇게 되었으면 억울하지도 않고 참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뿐인 아들을 고생시킬 것을 생각하니 불쌍해 죽겠다고 했습니다.
억울해서 못 살겠다고 흐느끼며 같이 죽어 버리자고 했습니다.
어제 밤에 제 처를 설득시키느라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저 역시 눈물과 분함을 삭이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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