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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근영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6-07-20
제
목
[협조문] 현대기아본사정문 화재폭발한 로체 전시
조회
3391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힘없고 외로운 투쟁이었습니다.
Caras 에서 처음부터 도움과 격려주셨던 점 감사하단 말씀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이 격려와 도움을 받는 걸 기켜보면서 그나마 제게 힘이되었답니다.
말 할 곳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신문고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카에스에 격려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로체화재 및 폭발사고를 겪으면서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힘있는 자들의 악날함에 분노했고..
억울함을 호소할 곳 없어 두번 울었고..
홀로 외로운 투쟁을 하느라 수도 없이 흐느꺼야 했답니다.
제가 오죽했으면 5년 동안을 전국투쟁에 나서겠다고 결심하였겠습니까 만은
부도덕 하고 치사한 대기업의 윤리를 전 스스로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나날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투쟁일지라도
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전국민에게 기아자동차의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부도덕성을 고발할 것입니다.
2006년 7월 20일 07:30에 현대자동차 본사 정문에서 화재폭발차량을 전시합니다.
바쁘시고 힘든 요즘에 다들 힘겨운 삶이지만..
마음으로라도 힘과 용기를 실어주십시오.
여직 투쟁해 오면서도 전 네티즌의 성원과 정의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도록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사진 한장 찍을 수 없는 일인 침묵시위를 하다보니
외롭고 힘들어 고민스런 생각들을 여러분께 토해봅니다.
협조 부탁드리며...
이글을 읽으신 모든 네티즌 가내에 평온과 행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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