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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7-01-05
제
목
좋은 말씀이십니다.
조회
2468
저 역시 싸이트를 알리기 위하여 무진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수도 없는 캠페인을 하고, 인터넷 검색 싸이트에 등록하고, 인터넷 유료광고 등을 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돈 주고 유료광고를 해도 정작 "현대자동차"라는 말은 쓰지 못하게 해서 핵심은 빼고 광고를 했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캠페인 송을 추가로 녹음하려 했는데 해 주겠다던 분이 막판에 가사를 보고는 자기는 공인이라 녹음하기가 좀 곤란하다 하여 무산된 일도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 싸이트는 네티즌들의 활동에 의하여 번져야 하는데 이 싸이트의 특성상 참으로 어렵습니다.
대개의 분들이 피해자가 되었을 때는 이 싸이트를 물어 물어 어렵게 찾아 오시지만 무언가 알사탕 같은 허접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면 현대/기아자동차와 합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모든 활동을 중지하게 됩니다.
그러니 매 번 새로운 피해자 분들이 찾아 오셔서 똑 같이 힘겨운 싸움을 하시고는 역시 허접하기 짝이 없는 보상을 받으시고는 또 다시 사라져 버리십니다.
물론 보상을 받으시고도 활동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분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싸이트에는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못 받은 분들도 계시고,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수가 많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이강재님 같이 강한 신념과 의욕을 갖고 계신 분들 몇 분만 계셔도 현대/기아자동차는 결코 이 싸이트를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전부터 여러 가지로 힘을 써 주시고 조언을 해 주시는 이강재님께서 제안을 하셨으니 무언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방법이 떠 오르면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강재님께 한 가지 알려 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강재님께서는 이 싸이트를 "안티에쿠스"라고 부르시는데 이 싸이트의 정식 명칭은 "자동차소비자연맹"의 공식 싸이트인 "자동차소비자세상" 싸이트입니다.
정말 "안티에쿠스" 싸이트는 좌측의 "LOVE EQUUS"라는 배너를 누르면 접속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단 한 번도 "현대자동차를 사지 말라."거나 "현대자동차는 망해야 한다."는 식의 안티 활동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안티로 불리우는 것이 싫어서 "Equus.co.kr"이라는 도메인을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구입하였으며 "러브에쿠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앞으로는 이 싸이트를 "자동차소비자세상" 싸이트로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나 간 이야기는 하지 말자는 현대/기아자동차이기 때문에 이강재님 말씀처럼 이제 곧 에쿠스 후속 모델이 나오면 아마도 "안티에쿠스"가 되었든, "러브에쿠스"가 되었든 더욱 무시하려 할 것입니다.
>우리 싸이트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봅니다
>
>저보다도 우리 이정주 회장님게서도 많은 고민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
>저도 여러가지를 가지고 주변에 컴퓨터전문가와 대화도 나누어보고 저희회사
>
>전산담당자와도 여러번에 걸친 상의를 하고 있읍니다
>
>좀더 활성화되고 많은사람이 우리 싸이트에 접근을 할수있는 방안을
>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
>물론 현대자동차와의 투쟁에서 거리투쟁도 좋고 본사방문시위도 하나의
>
>방법이 되겠지만 좀더 많은 사람이 볼수있고 접근할수있는 싸이트를 고민하고 있읍니다
>
>요사이 어지간한것은 컴퓨터로 해결을하는 시대가 되어나서 가장좋은방법이
>
>인터넷인데요
>
>이부분에 대한것을 가지고 우리 회원님들의 어떤 모임이라도 한번 가져서
>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현재 우리 싸이트 이름이 "안티에쿠스"인데요
>
>이명칭도 올해안에 에쿠스가 단종된다면 이런 이름을 가지고 앞으로는
>
>잊혀져가는 명칭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
>좌우지간 여러가지로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
>우리 회원님들의 좋은고견을 한번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어떨까하는
>
>생각을 해봅니다
>
>일명 "워크샵"이라고 말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
>신년새해에 제가 고민한번 해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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