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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후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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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아 로체 신차 구입 후 도장 품질 문제 |
조회 |
3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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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로체 신차 구입후 도장 품질문제
(정독해 보시고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기아차 구입시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기아 로체 신차를 구입후 코팅을 맡겼는데 코팅집에서 탈지를 해보니 차량 전체에서 심한 스크래치(일명 스월마크)가 발견되었단다.
연마를 안하고는 코팅을 할 수 없겠다고 해서 가보니까 정말 너무 심해서 도저히 새차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코팅집 사장님조차도 탈지하기 전에는 몰랐다며, 아마 스크래치를 감추기 위해 뭔가 모르지만 처리를 한 것 같다고 했다.
자기는 이쪽 관련 자격증이 있으니까 기아자동차에서 엉뚱한 소리를 하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주겠다고 대면시켜 달라고 했다,
[연마 전 사진]
당장 작업을 멈추고 송도정비센터를 찾아 갔는데 기가 막혔다
반장이라고 하는 사람은 차를 보지도 않고 스크래치건은 자기네 소관 업무가 아니니 모르겠고, 무조건 소비자 관리 잘못이란다.
난 손세차 한번하고 직접 물 세차 한번만 했을뿐인데 어떻게 이런 심한 스크래치가 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고객센터에도 몇번 항의를 했지만 앵무새처럼 고객한테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하고 자기네는 해결책이 없다며 송도정비센터로만 미루고 송도 정비팀장은 차도 보지도 않고 무조건 고객의 관리 잘못이란다.
아마 고객이 지치면 그만 포기 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는 것 같아 심히 유감스럽다.
고객센터로 접수를 하자 송도 정비팀장이 전화해서 차도 안보고 한다는 말이 "고객의 차량관리 잘못이니까 해결방법이 없다. 뭐하러 코팅을 하느냐?"고 비아냥거렸다.
꼭, 좋지도 않은 기아차를 코팅까지 하면서 타려고 하느냐는 식으로 들리는데 머리가 핑 돌더라고요.
그러면서 차를 다시 정비센터로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정비센터에 들어갔을 때에는 쳐다 보지도 않고서 고객이 무슨 심부름 꾼인줄 아느냐? 정비센터에서 10분 거리도 안되는 코팅집에 차가 있으니까가서 봐라."고 했더니 판촉팀장하고 다른 사람이 와서 보고 갔단다.
판촉팀장이 차를 보고 나서 코팅집 사장한테 "고객이 오해하지 않도록 말을 잘 좀 해달라."고 했다는데 코팅집 사장은 "실제 현상이 이런데 고객한테 거짓말을 해서 설득 해달라는 말인지 무슨 말을 해달라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일처리 하는게 괘씸해서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진행하면 언론매체와 자동차관련 사이트에 사진 첨부해서 글을 올리겠다. 더 이상 정비팀장 말 듣고 싶지 않으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해라. 앞으로는 기아 사람들과 통화할 때 녹음을 하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다시 정비팀장이 전화해서 똑같은 말을 구차하게 반복하고 "정 그러시면 엔진오일을 한번 교환 해주겠다. 언제든 오시면 해드리겠습니다." 하길래 수긍을 안하고 다음주 수요일날 갈테니 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무슨 큰 선심이나 쓰듯이 엔진오일 한번 교환 해주겠다는 말투가 솔직히 역겨운데 나중에 한국소비자연맹 게시판에 들어가 보니 흔히 써먹는 고객 입막음용 맨트더군요.
다음주 수요일 오전에 송도 정비센터 정비팀장을 찾아가 협의를 했는데 또 다시 "돈만 아깝게 뭐하러 코팅을 해서 차를 타려고 하느냐?" 하는데 기분이 영 좋지 않았지만 싸우러 간게 아니고 해결을 하러간 거라 꾹 참았다.
일단 앞으로 대화내용은 녹취한다고 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말수가 많이 줄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했다.
나는 이차 문제로 여기를 3번째 왔다 간 비용만 해도 엔진오일 1번 교환비(\40,800)가 들어갔다.
그거 받으려고 했으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며 품질개선 측면으로 검토를 요구했지만 자기네들은 생산부터 출고까지 공정상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왕 산 차니까 탈수 밖에 없지 않느냐? 내가 새차로 바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재도장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잖느냐? 기아정비센터에 폴리싱 기능이 없으면 내가 밖에서 연마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나는 일단 연마 후 코팅을 하겠다. 연마비는 상품권이나 오일 교환권으로 대체해서라도 보상 해달라."고 했지만 정비팀장은 "오일교환 1번 이상은 안된다."고 해서 "나는 내 권리를 찾을때 까지 언론매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 하겠다." 하고 나왔다.
이후 한국자동차소비자 연맹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연맹에서 전화를 하니까 무조건 고객관리 잘못이라고만 하더란다.
연맹에서 코팅했던 사장한테 물어 보니까 사장도 세차 및 탈지를 한후에야 스크래치 상태를 알았다고 하더란다.
도저히고객이 세차 몇번 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스크래치 위에다 뭔가 모르겠지만 처리를 한것 같더라고 하더란다.
자동차소비자연맹에서 기아 송도정비팀장에게 전화를 하니까 "오일 1번 교환 해준다니까 좋다고 해놓고 고객이 다음날 정비센터에 와서 상품권이나 현금까지 요구하는 등 엉뚱한 소리를 했다. 말을 잘 바꾸는 사람이라 보상해 주어도 또 다른것을 요구할까봐 해줄 수 없다."고 했단다.
그래서 녹취한것을 연맹에 들려 줬더니 "기아정비팀장이 거짓말 했군요" 하시더라고요.
내 녹취를 확인하고 코팅했던 사장과 통화하여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기아자동차송도정비팀장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억울한 소비자를 몰아부쳤느냐? 피해보상을 해주라."고 하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설사 말을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기아는 잘못이 없고 직원들 자존심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보상은 해 줄 수가 없다."고 했단다.
고객을 우롱하는 말을 너무나 마구 내뱉는 정비팀장이 도통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에서 자기네들이 사기를 치면서 고객을 오히려 사기꾼으로 모는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연마비라고 해봐야 기껏 몇명이 술 한번 먹을수 있을 정도의 돈인데 그걸 대기업한테 받아 내려고 내가 어거지를 쓴다고 하니 기가 차고 이해가 안갑니다.
50년 넘게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기아자동차 정비팀장한테 사기꾼으로 몰렸네요.
이걸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는지요? 인권위원회에 제소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법원에 고소를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런 차를 사셨다면 코팅할 마음이 없었더라도 연마를 하지 않고는 타고 다닐수 없을 겁니다.
주위에서는 새차를 산걸로 아는데 겉은 1년 이상 탄 중고차 같다면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속으로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이런 불경기에 만원짜리 한장도 쪼개 써야할 처지지만 가끔 외국손님을 접대해야할 경우가있어서 어쩔수 없이 연마를 하고 코팅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코팅비용이 450,000, 연마비가 300,000 인데, 새차를 사고나서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안됐다고 조금 할인해 주던데, 지금 생각해도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게시판을 보면 현대기아자동차 집단은 부도덕한 사기행각을 너무나 많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오히려 고객한테 덮어 씌우고 사기꾼으로 몰아 부치니 정말파렴치할 뿐입니다.
사기판매로 영업사원들이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들을 읽어보니 저한테 하듯이 오히려 억울한 소비자들을 사기꾼으로 몰고 가고 심지어 고객들에게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더군요.
수리까지 한 차량들을 새 차로 팔아먹고도 문제있는 차는 절대로 새 차로 팔지 않는다고 큰소리치다가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적발된 일도 한 두건이 아니란다.
정말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돌아서면 딴소리하는 사람들이고 상종 못할 사람들입니다.
입법부에서도 고객보다는 기업위주로 판단하는걸 보면 소비자들이 뭉쳐서 불매운동과 함께 소비자 스스로 자기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 여러분 차를 사실 때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꼭 기아자동차를 사시겠다면 필히 코팅이나 광택을 내는 곳에서 세차&탈지를 해보시고 이상이 없는게 확인이 되면 일반정비센터에 가셔서 사고 여부까지 확인하신 후 차량등록을 하셔야만 기아자동차에 속지 않으실 겁니다.
또 한번 강조하는 내용은 차량 구입시 계약일 이후에 생산된 차량을 출고장에 가서 직접 인도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명기하시고 차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절대로 인수를 하지 마십시요.
기아자동차에게서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때까지 언론매체와 인터넷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스크래치로 엉망이 된 차량 사진과 글을 올리겠으니 보시고 주위 친지분들이나 차량을 구입 하시려는 분들한테 기아자동차의 잘못된 관행을 스스로 고칠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마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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