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게시글 |
|
|
 |
욕설이나 비방,광고성 글은 경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
 |
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
|
 |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작성자 |
홍종식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6-23 |
|
|
동영상을 올렸더니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
현대북부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온 후 남양주담당주재원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첫마디는 역시 사과하는 것은 전혀 없이....전혀 모르는 것처럼 본사에서 연락을 해보라고 해서 전화를 했단다...
본사 담당자는 왜 해결사를 주재원들에게 하라고 일을 떠미는 건지...
내가 미친차때문에 겪었던 일에 대해서 반복되게 진술을 하니 또 열이 확 올랐다...
꾹 참았다...
사실 내가 이 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와이프랑 2달넘게 냉전을 하면서 겨우겨우 구매했던 차량이여서 와이프에게 더욱 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결혼한지 한달만에 차를 산다고 으름장을 놓았으니 나도 참 철부지였던같다....
주재원이 결함사항을 듣더니 한가지 장치에 문제가 생긴거 같으니 한가지 부품만 갈면 된다고 한다..
신내림있는 주재원인가보다...
블루핸즈 남양주평내서비스 반장은 이런 증세는 처음본다고 하면서 스캔해보고, 시운전해보고,,, 컴퓨터로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반장이 실력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다. 매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임시번호판 일때부터 내 차의 불량증세를 보아왔고 수리를 해준 고마운 반장님이다.)
그런 반장이 지금 당장 알수가 없어서 결함이랑 전화번호를 메모한 뒤, 연락을 주기로 하였는데
주재원은 내가 전화로 결함을 말한것을 어떻게 알고 한가지 부품만 교체하면 된다고 한다...
그렇게 쉬운거라면 주재원만 알고 있지말고 블루핸즈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지....
내 차만 이런 증세라면 몰라도, 전과(동일한 결함)가 있으니 전화로 설명만 듣고 난뒤에 한가지 부품만 고치라고 하겠지.....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차를 입고 시키고 난뒤에 동일한 차량으로 대차서비스를 해준다고 했다...
나는 차를 2대소유하고 있으니 대차서비스는 필요없다고 했다...
대신 합당한 보상과 본사측의 사과를 해달라고 했다...
본인의 입으로 죄송하다고 한다... 진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과.. 역겨웠다.... 지금 당장 싸니를 끌고가서 현대사옥앞에서
부셔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부셔버리면 언론에서 조명을 받지못할것을 알기에 참았다... 기다렸다...
주재원도 남양주를 담당했던 이전 주재원과 상의를 한 후 내일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
현대가 월드컵 스폰하느라 정신없을건데 왜 이렇게 빨리 대응을 하는지 알만했다...
오늘 전화가 왔다. 부품이 오늘 입고 되니, 의정부쪽에 있는 담당자가 전화가 갈거라고 한다.
기분이 상했다. 이놈이 이놈에게 이놈이 이놈에게.....
본사에서 현대북부서비스로... 현대북부서비스에서 남양주주재원에게... 남양주주재원이 의정부 담당자에게....
니네가 피라미드 조직이냐??? 이 따위 대응방식에 울화통이 치밀었다...
그러면서 주재원이 한다는 소리가 차를 입고 시키라고 한다...
사과나 보상도 없이...
내가 말했다... 왜 사과나 보상도 없이 입고시키라고 하냐 했더니
엔진오일 한번교환해주고, 전면브러쉬(와이퍼) 해준단다... 배려해주는 척 하면서....
내가 받았던 스트레스에 비해서 전혀 보상이 되지않는다고 했더니... 자기가 해줄수있는것은 이것밖에 없다고 한다..
내가 말했다.. 주재원님이 할수 없으면 본사쪽에 이야기를 해서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본사란다....
어제는 본사에서 전화해보라고 해서 전화했다고 하면서
오늘은 자기가 본사의 입장이란다...
주재원이 이따위 소릴 할줄 알고 통화내용을 녹음해 두었다...
비아냥거림의 목소리.... 마주치면 죽통을 갈겨버리고 싶었다...
내가 왜 이 거지같은 차때문에 손이 떨리고 혈앞이 160넘게 까지올라가야 하는지....
임신 한 와이프에게 참 미안하다.... 내 고집으로 거지같은 차를 사서....
내차의 이력을 이야기하자면(이 카페 동영상이나, 결함코너에 설명되었다)
차 인수받고 다음날 조수석 문짝 떼어내고 부품같았다...
차 등록하고 운전석 사이드미러 갈았다...
야간운전중에 라이트꺼져서 사고나기 직전까지 갔다...
차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해 와이프랑 장모님을 놀라게했다...
트렁크가 열리지 않아서 무거운 물건을 뒷자석에 실어야했다...
리모컨으로 락을 하면 문이 잠겨지지 않았다... 보초를 서야하나??
계기판에 사이드브레이크 등이 계속 들어왔다...
계기판에 실내 문열림, 야간운전에 실내등이 계속 들어왔다...
계기판에 모든불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미쳐가는 싸니의 최고조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어 결국 동영상으로 저장을 해두었다...
이제 월드컵이 끝나길 기다린다...
행동으로 보여줄테다...
경찰에게 물어봤다.... 내차를 부숴도 형법에 제제가 되지않는지를.....
현대와 나의 싸움은 시작이다....
나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것이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싸니를 구매할려는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반말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마누라. 미안하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