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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태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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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아 K5 인도 받고 급발진 블랙박스 동영상 [접수] |
조회 |
5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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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11월 24일 10시경 기아차의 신차 택시 K5를 도봉구 방학동 택시 미터기 상점에서 탁송
받았습니다. 택시 미터기를 비롯해서 블랙박스 등 여러 가지 부착물을 부착하고 1시 20분경
300m를 운행하여 골목길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급발진을 일으켜서 빌라 현관문을 부수고 골
목길에 주차되어 있던 SM5 택시를 들이 받고 서야 멈췄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
다. 또 하나 다행스러운 것은 인도 받자 마자 부착한 블랙박스가 있어 사고현장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목격자의 진술서도 있고요.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
면 멈춘후에도 2분가량 조수석 앞바퀴가 급회전을 하였고 타이어 타는 냄새와 연기가 솟아 올랐
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 시작 될 때부터 브레이크를 밟아 스키드 마크도 존재하고 기아
차의 엔지니어도 현장조사에서 확인 하였습니다. 본인이 급발진시에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
을 후방에서 목격한 목격자가 ‘브레이크 램프가 들어 왔다’는 진술도 있습니다. 본인은 79년 운
전면허 취득후 줄곧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온 베테랑 운전자입니다. 당황하였다고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를 구분하지 못 할 만큼의 운전 실력이 아닙니다. 기아차의 엔지니어는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밟았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현실적으로 당황하는 상태에서 발바닥을 옆으로
눞여 동시에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는다는 것은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당
황할 수록 평소 하던 습관이 나오기 마련인데 32년 경력의 운전자가 평상시에 일부러라도 해보
지도 않은 자세로 동시에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를 밟았다고하는 주장은 어불성설에 불과합니
다.
정지후 2분 가량 공회전의 시간에도 본인은 겁을 먹어서 브레이크만을 꽉 밟고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램프가 들어 온 것도 여러 사람이 목격 하였습니다. 기아차가 사후 현장조사와 차량
조사를 하여 급발진이 아님을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본인과 본인 가족,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들
은 그 주장을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또 한가지 쟁점이 되는 것은 급발진을 하였을때 차에서 알수 없는 액체가 떨어졌고 차가 멈춘
후 본네트를 열어 보니 엔진 밑에도 알 수 없는 액체가 존재 하였다는 것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기아차 엔지니어가 목격하였고 사진도 찍어 갔습니다. 그것을 본 다수의 목격자도 있고 그 액체
의 정체를 지금도 모르고 있습니다. 당일 탁송 받은 새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있었다는
것이 이번 급발진 사고와 어떤 연관 관계가 있으며 그 액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고 투명하게 밝
혀 주십시오. 이런 부분은 제조사에서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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