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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부장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4-07-09
제
목
현대차는 물론 소비자도 바뀌어야한다.
조회
2392
맞습니다.
대표적인 차 몇대 외에도 차에 대해 잘 모르고, 생업 때문에 많은 시간 메달리지 못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현다이는 그렇게 도도한 것이죠~
할테면 한번 해봐라는 식의.....
제가 작년부터 현다이와 그렇게 실랑이를 벌였는데, 딱 3분.....현대를 위해 정말 소비자와의 마찰을 줄이려고 하시는 분들 봤었고....
나머지는 막말로....우리회사 크고 힘도 쎄니까...니 꼴리는대로 해봐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죠.
언론은 광고때문에 침묵하고, 건교부는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 수수방관하고....
소보원은 건교부에 건의 올린지 2년이 넘는 문건에 대한 답이 안나왔기에 해당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빨리빨리 대충 얼버무려 일 마무리 ㅈ으려 하고...
이제는 소비자들이 뭉쳐야 합니다.
지금 내차는 아무 이상 없어....하시는 분들....
만약 다음차, 아니 자식이 산 차가 속을 썪인데도 그렇게 하실런지...
지금 새로이 불만 제기하시는 분들이나 피해보고서 소비자권리찾기에 동참하시는 분들....
아마도 얼마전까지는 귀찮고, 시간 없고, 잘 모르고 ,내차는 이상 없으니까....
그전에 동참을 호소 했을때에도 넘겼다가 ,이 현실이 남의 일이 아닌 자기 일이 되니까 현실을 받아들이시고 동참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어느 한 시점에 조금 큰 파워로 현대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문을 울린다면 그 전처럼 망치로 콩콩 거리는 효과보다 클것입니다.
이슈가 되면, 침묵하던 언론들도 다른데 빼앗기기 싫으니까 기사로 취급을 하겠죠~
이제 망나니가 되어버린 현대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을 그나마 살리고, 소비자도 더이상 선의의 피해를 보지않으려면 내차가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부당한 점들을 개선시켜 모든 사람들이 맘놓고 차를 사서 즐겁게 몰고다니기 위해서라도 소비자들이 뭉쳐 자만과 게으름에 빠져있는 자동차 회사에 일침을 가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우리나라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의 권리는.....요모양 요꼴로 끝까지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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