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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종윤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8-08-18
제
목
연료필터 교환 후 시동 안걸림
조회
5469
안녕하세요? 저는 윤종윤이라고 하며, 제 연락처는 010-8861-15** 입니다.
저는 2011년식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LE 모델을 신차로 구입하여 현재까지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었고,
거의 주말에만 운행을 해서 주행거리는 78,000킬로 정도입니다.
연 1회 폭스바겐 공식서비스센터(마이스터모터스)에서 엔진오일 교환 및 정기 점검을 받아 왔으며, 경미한 사고 이외에 주행 관련 큰 하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 갑자기 아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반차를 내어 집에 가서 차를 갖고 아기를 태워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갑자기 차가 시동이 꺼지면서 도로 위에서 멈춰버렸고,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그 이후 센터의 무책임한 대응에 너무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 할 지를 몰라서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정리한 피해 경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18년 7월 3일 마이스터모터스 염창서비스센터에 엔진오일 교환을 목적으로 방문하여 정기점검을 실시
- 동 점검 과정에서 "연료필터" 교환 주기가 되었다고 하여, 엔진오일 이외에 연료필터도 교환
- 당일 차량 수령 및 귀가 이후 휴가 등의 사유로 2018년 7월 21일에 첫 운행(서울-분당 왕복 주행)함. 운행시 차 안에서 기름 냄새가 간헐적으로 났음
- 그 이후 2018년 7월 31일에 주행을 하였으며, 주행 중이던 상황에서 갑자기 시동꺼짐 현상 발생(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았음)하여 보험사(삼성화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름
- 출동 기사님이 본네트를 열어 확인 결과, "기름이 새어 나와서 벨트가 모두 타버렸다"며, 배터리 방전에 의한 시동꺼짐이 아니기에 견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였음
- 이에 견인 서비스를 요청하여 바로 폭스바겐 마이스터모터스 염창 서비스센터에 입고 조치함 (당시 차량 안에 본인 및 아기가 타고 있었기에 입고시 본인은 동행을 못하였음)
- 2018년 8월 2일 동 센터에서 점검 결과를 유선으로 알려왔으며, 과거 이루어진 동 센터의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으며, "연료펌프"에서 갑자기 누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로 인해 벨트가 녹아내린 파편이 실린더에까지 침투하여, 엔진헤드를 내려보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함.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이해할 수 없었으나, 압력을 체크해보니 정상적이지 않고, 시동도 계속 안걸렸다고 함) 비용은 "골프" 모델의 경우 약 800만원이 소요된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함
- 2018년 8월 6일 본인이 동 센터에 방문하여 담당자와 함께 차량 확인. 기름 및 벨트 파편으로 인해 육안으로는 정확히 어디서 누유가 발생한 것인지 파악이 어려웠으나,
센터 담당자는 차량 입고 이후 찍은 사진을 제공하였음
- 왜 갑자기 "연료펌프"에서 누유가 발생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며, 2018년 7월 정기점검 항목과는 관련이 없고 품질 보증기간 이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이는 차량 소유자의 전액 부담으로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였음. 어떻게 할 것인지 빨리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하였으며, 이후 매일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 것인지 파악을 하고 있음
(현재까지 차량은 동 서비스센터에 입고되어 있는 상태임)
- 본인의 요청으로, 만약 동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진행시의 예상 견적서를 보내달라고 하였으며,
2018년 8월 10일 보내온 견적서에는 실린더 헤드 포함 총 약 5,300,000원의 비용이 "작업 전 초기 견적" 비용으로 기재되어 있음
사진과 차량등록증 등을 메일로 발송드렸는데, caras@caras.or.kr의 메일함 용량이 꽉 찼다는 오류 메세지가 왔습니다.
메일함이 정리되신 이후에 다시 발송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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