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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8-10-01
제 목    역시 A/S 마인드는 국산차 현대/기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조회    4945
지난 번 김모씨의 올뉴카니발 엔진 소손 사건에 대하여 기아자동차에 다시 이야기 하였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적색은 기아자동차, "청색은 연맹의 대화입니다.

“오토큐에서는 계속 잘못한 것이 없다고 법정에서 입증을 하겠다고 한다. 억울하면 소비자에게 소송을 하라고 해라.”
“소비자들에게는 소송 자체가 힘든 일이고, 소송은 대처를 잘못하면 정의나 진실이 승리한다고 보장할 수도 없고, 소송을 해서 소비자가 이긴 사례를 거의 보지도 못했고, 극히 드물지만 승소를 했어도 손해가 났다며 괜히 소송했다고 후회들을 하는데, 330만원에 어떻게 소송을 하느냐?”
“이길 자신이 있으면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을 하지, 왜 못하느냐?”
참으로 어처구니없습니다.
자기들은 법무팀에 넘기면 되고(물론 이 사건은 명목상 오토큐가 해야 되겠지만) 항상 소비자들이 고통 받는 것을 보아왔으니 너무도 쉽게 소송하라고 합니다.

“엔진이 소손되었는데, 입고 전부터 골병이 들어서, 소손이 시작된 상태로 입고되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오토큐 사장의 주장은 파스칼의 원리도 모르고, 물과 오일의 차이점조차도 모르고 하는 말 아니냐? ”
“나는 정비 전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입고 전부터 골병이 들었을 수도 있다는 엔지니어도 있다.”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정비사 중에 장작으로 숯을 만들 듯이, 엔진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시커멓게 소손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엔지니어가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고 놀랍습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야단을 쳐야지, 안 그러니까 나중에 커서 감옥도 가는 것 아니냐?”
“오토큐가 자식이냐?”
“기아자동차의 상호와 로고를 사용하도록 했으면 자식보다 더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

“자식에게 옆집 아저씨가 봐도 네가 잘못했고, 아빠가 봐도 네가 잘못했다고 이야기 해도 자식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우기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
“그러면 자식을 패서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기아에서도 오토큐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여 쇼트엔진을 지원해 준 것이 아니냐? 언제부터 기아자동차가 보증 기간 끝난 소비자에게 쇼트엔진을 무상 공급해 주었나?”
“오토큐가 잘못을 해서 지원해 준 것이 아니고, A/S 기한이나 거리가 많이 경과하지 않아서 해 준 것이다. A/S 기한이 경과하거나 주행거리가 초과되었다고 무조건 보증수리를 안 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 보니 김모 피해자의 카니발은 오토큐 입고 당시 110,451km였다고 합니다.
“10만km에서 무려 10,451km(10.5%)나 초과했는데, A/S 조건이 약간 경과하여 쇼트 엔진을 무상으로 지원해 준 것이랍니다.

항상 일부 소비자들에게 마지못해 보상을 해 줄 때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해 주었다고 하지만, 기아자동차의 서비스 마인드는 역시 높이 사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A/S에 규정되어 있는 주행거리나 기간이 약 10% 정도 초과한 소비자들께서는 절대로 오토큐를 포함한 일반 시중 정비소에서 유상 수리하지 마시고,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 가셔서 무상 수리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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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다음 에피소드를 보시면 자신들과 한 회사라고 이야기한 현대자동차의 A/S 마인드는 훨씬 더 훌륭(?)합니다.

D대학교 자동차학과 K모 교수의 수입 프리미엄 승용차 J모델이 A/S 기한 3년을 갓 넘긴 3년 2개월에 변속기가 고장 난 적이 있었습니다.
변속기 비용이 약 1,000만원 정도였는데, K교수가 “차량을 3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생각해야 하는데 천만원이나 하는 변속기가 고장나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보증 기간이 넘었어도 상황에 따라 무상 수리를 해 주어야 한다.”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변속기는 무상 제공해 주었지만, 10여일이 걸리는 수리 기간 중 대차는 빌려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J 자동차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현대자동차에서 그 상황을 알고 대차를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정보력이 좋은 자동차 대기업 현대자동차라도 그런 상황까지 어떻게 알았는 지도 궁금하지만, 자사 고객을 넘어 수입자동차 소비자의 어려움까지도 헤아려 알아서 챙겨 주는 현대자동차의 무한한 자동차 소비자 사랑(민족애? 인류애?)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다른 국산/수입 자동차 회사들도 이런 현대/기아자동차를 본 받는다면 연맹이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자동차 소비자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당시 K교수는 “일반인이었다면 보증기간에서 하루만 지났어도 비용을 부담해야 할 상황이었다. 일반인이라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 차량을 처분해야 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시점에서 필자는 외치고 싶다. 아직 국산차가 대세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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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차는 원래 무상 수리를 보장 받고 무상 수리를 받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남부사업소에서 312만원의 수리비가 나오자 “수리비를 내야 한다. 사업 소장 재량으로 10%는 할인해 줄 수 있다.”고 하여 괘씸하기도 하고 치사한 생각이 들어 거부하고 100% 지불해 버린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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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위 2사건 외에도 일반 소비자들께서 아시면 깜짝 놀랄 정도로 고객들을 극진하게 배려해 준 에피소드가 많은 회사인데, 다음 기회에 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일부 특정 소비자들에게는 극진히 대우한 사례들을 말씀드릴테니, 유사한 경우를 당하신 분들은 이러한 사례들을 적시하며 동등한 대우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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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12년에 이렇게 수입차 고객까지도 신경 쓰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정작 자신들의 고객을 푸대접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보증 수리 차량임에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실수로 대차해 드리는 것을 깜빡했다거나, 마침 대차가 없다는 핑계를 대는 경우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위 사례를 적시하며 당당하게 대차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아자동차 포르테 오일 누유 리콜을 받으려는 소비자가 16만km까지만 리콜 대상인데 3,000km기 초과되어 리콜을 거절 당했다며 신고하였는데, 당연히 해 드려야지 안 그러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속된 말로 어떤 극소수 소비자의 입은 입이고, 어떤 대다수 소비자들의 입은 주둥이입니까?

PS:
지금 보니 지난 번 올린 글
"기아자동차 오토큐 (제10차 소비자주의보)"에 “오토큐 장모 대표의 "17가지 억지 주장 Highlight 및 반박"이 누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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