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9-01-08
제
목
[공지]최소한 신고글과 감사글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
10485
"사건 해결을 부탁하시는 분들은 사이트에 신고 접수 글과 감사글은 좀 적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연맹은 지금까지 엄청난 사비로 운영해 왔습니다.
최근에 아래 공지글 "[필독] 배은망덕 피해 소비자들 유감"에서 "셋째, 지금까지 도움 준 분들에게 후원금 좀 달라는 이야기는 절대로 안 했는데, 앞으로는 최소한도 연맹의 경비 정도는 피해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부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제 인건비나 수고비를 받자는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연맹의 경비 정도는 피해자 여러분들이 내 주시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은 것을 보고 후원금을 냈다며 "비영리 단체에서 사이트에 대 놓고 후원금을 요구해도 되느냐?"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리고, 후원금을 강요했다며 경찰에 진정까지 해서 몇 달씩 연맹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게 하고 의욕을 떨어뜨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다른 비영리 단체들은 메인 페이지에 후원금 메뉴나 버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분은 영리 법인에서 후원금을 모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바빠서 확인도 안 하고 전화만 받고 그냥 해결해 드리는 일이 많은데, 해결해 드리고 나서 보면 감사글은 고사하고 신고글 하나도 없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최근에도 개인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 사건들을 접수 받아 수 백 만원씩 보상을 받아드리거나 차량을 환불/교환 받도록 도와 드렸어도 신고글 하나도 안 적은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일을 부탁하면서 글 하나도 남기기가 귀찮다거나, 소문 안 내고 자신의 일만 조용히 해결하고 싶다는 분들입니다.
심지어 수입차 입항일이 오래 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150만원 받게 해 드리고 다시 300만원으로 올려 받게 해 드렸는데, 역시 글 하나도 안 적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의 말투를 들으면서 "별로 고마운 마음도 없는 것 같다."고 했더니, "저도 고발 같은 것을 해 봤기 때문에 고발하려고 했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회사 출근도 안 하고 하루를 허비하면서 자동차 회사를 방문하고, 다음 날도 장시간에 걸쳐 여러 번 전화 통화하여 해결을 해 드렸는데, 자신있으면 직접 고발을 하시지 왜 연맹에 도움을 청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발은 통상 오랜 시간과 노력을 요하고,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처분 결과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처벌을 자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처벌을 했다 해도, 영업사원이 처벌 받았으니까 모르겠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보상 받을 방법도 없고 민사소송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민사 역시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판결문 받아보기 전까지는 승소를 자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최근에 투싼 정비 관련 문제로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5년 넘게 소송을 했고, 연맹에서 법원의 차량 감정이 잘못되었다는 34쪽짜리 "감정결과 검토서"까지 만들어 주었으며, 틀림 없이 완전 승소하리라 예상했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일부 승소도 아니고 완전 패소한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항소했는데, 승소 여부에 무관하게 현대자동차의 만행에 대하여 연맹에서 반드시 한 번 짚고 넘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연맹에서 도움 드리다가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해서 도중에 손을 뗀 사건들 중에 소비자가 직접 민사 소송, 형사 고소하여 만족스럽게 잘 해결된 사건들 거의 없습니다.
환불/교환을 받기 직전 상태까지 만들어 드렸는데도 몇 년씩 민사, 형사 법적 싸움하다가 알사탕 하나 받고 끝난 분도 있고, 어렵게 일부 승소는 했지만 괜히 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비자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위 투싼 정비 관련 소송 진행 과정 공지 (2023.03.01)
2013.11.21 1심 접수(곽OO변호사, 선OO변호사)
2015.07.01 연맹 신고 접수
2018.10.16 1심 완전 패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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