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20-07-14
제
목
보증기간 지난 사건들
조회
3121
글을 읽어 보니 화가 많이 나시겠습니다.
평소 주차장에 세워두셨다고 해도, 3년 넘도록 비 올 때 운행하신 적이 한 번도 없으신가요?
진작에 발견하고 이의를 제기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에는 사소한 문제들이나 보증기간이 지난 후에 억울하다고 신고하셔도 메이커 측에 이야기해서 유리나 대시보드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부품들 심지어 엔진이나 미션까지도 무상 처리를 해 드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맹의 여력은 한계가 있는데 이런 문제들이 한 두 건도 아니라 요즘은 이런 일에까지는 관여를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대한 문제들을 접수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사건이 빨리 해결 안 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소한 사건들은 해결해 드려도 연맹의 당연한 의무 정도로 생각하시고 전혀 고마워하지도 않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심지어 출고일을 속이고 판매한 수입차를 지점 방문과 수 차에 걸친 통화 끝에 현금 300만원을 받아 주었는데도, 나중에 또 다른 차의 문제를 신고하면서 자신의 차는 문제가 있었으니 보상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말투로 이야기 한 분도 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것은 지금 찾아보니 이름이 4글자였는데, 이 분도 게시판에 글 하나도 안 남겼습니다.
도대체 연맹에서 피해 소비자들을 도와주면서 어디에 의미를 두고 보람을 두어야 할까요?
그리고 사소하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를 따져서 상대적으로 말씀 드린 것이니까 오해하시거나 서운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들도 당사자들에게는 분노가 치밀고, 큰 문제라는 것을 저도 자동차 회사와 5년씩이나 각을 세우며 싸워 본 당사자라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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