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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10-02 |
|
제
목 |
오늘 공개망신 당한 에쿠스와 나 |
조회 |
3199 |
|
오늘 오전 집사람과 나는 오랜만에 추석쇠고 처음으로 할인마트를 갔읍니다
그간에야 추석음식 남은것도 먹고해서 특별하게 마트에 갈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것저것 살것도 있다고 집사람이 이야기를해서 출발하게 되었죠
갈때까지야 좋았는대 마트에서 물건을 가득담아가지고 주차장에 와서
차문을 열려고 아무리 리모콘을 작동해도 문이 열리지를 않는겁니다
마침 제차가 현관쪽에 주차를 하고 있어서 아주 좋은자리여서 제가 짐을 차에다
옮기려고 할대 이미 다른차가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차문이 열려야 짐을 옮길것 아닙니까?
아무리 리모콘을 반복해서 눌러도 열리라는 차문은 안열리고 운전석과 조수석 창문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겁니다
할수없이 운전석창문이 내려갈때 잽싸게 손을 집어넣어서 강제로 운전석 문을
열었더니 순간적으로 에쿠스특유의 굉음 빠~~~앙 빠~~~~~앙
마트 주차장입구에서 일어난일이라 여러사람 귀막고 주차유도하는 직원들
뛰어오고 마트들어가던 사람들 전부다 쳐다보고 시끄럽다고 우리보고 소리지르고,,,,,,
나는 아무리 리모콘을 이리 누르고 저리누르고 해도 금방 경음기 굉음소리가
멈추지는 않고 ,,,,,정말로 답답하고 쪽팔리고 지나가던사람들 다 쳐다보고
이놈의 에쿠스가 집에서나 망령을 떨면 어차피 우리 아파트에서야 원체 소문난
에쿠스라 우리 아파틑 주민들도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멀리 원정나와서
이 지랄을하니 망신스러울 뿐입니다
약 30초 - 40초정도 온주차장 전체를 떠들썩하게 소리를 지르더니
그때서야 멈추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 주변에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 비싼차가 왜 이래요? 고장났나요? 기계를 잘못 만지셨나요?
"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차를 끌고 다니세요 " 등등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저희 집사람이 에쿠스망령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보고
"우리 애기 아빠가 초보라서 그런것 아니구요 이차가 본래 망령을 많이 떨어요 "
엔진과 미션만 무려 30 번이 넘게 수리도하고 교환도 했는데 아직도 이지랄이구요
아파트에서도 심심하면 이지랄을해요 "
소리를 지르고서도 화가 안풀렸는지 집에오는동안 저보고 계속 불만을 털어놓는겁니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 거봐 내가 뭐랬어 !! 주변에 에쿠스 타는사람들이 그렇게
에쿠스 사지 말라고 이야기할때 내가 당신보고 에쿠스 안사는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할때 사지말지 이게 뭐냐고 ,,,,,,,,,,,,,,,,,,,,,,,,,,,,,
돈은 돈대로 없애고 수리는 수리대로 출고하는날부터 고장나서 이게 뭐냐고 ,,,,,,,,
집에오는 10분정도 아주 심한고문을 받았읍니다
운전면허취득한지 정확하게 19년 째이고 제차를 가지고 다닌지 18년 째인데
오늘 완전히 초보운전자 취급을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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