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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5-16 |
|
| 제
목 |
1조원이라는 돈 ,,,, |
조회 |
1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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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만히 앉아서 현대자동차가 사회봉사를 한다는의미로 1조원이라는 돈을
기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저같은 사람은 1조원 이라는 금액의 산술적으로 선뜻 이해가 안되는 금액입니다
1조원이면 제가 타던 에쿠스가 몆대가 될까?
1조원이면 요새 휘발유값도 비싸다던데 몆년이나 탈수있는 기름값일까?
1조원이면 전설의 에쿠스 고장수리비로 몆대나 고칠수 있을까?
아니면 1조원이면 고장많고 하자많고 많은 현대자동차소비자들의 고통을 어느정도
달랠수있는 보상금이 될수있를까?
수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거시적인 생각으로 사회환원금액이라고 선뜻 내어놓은 1조원이 과연 대한민국
현대자동차 소비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받아들일까 궁금합니다
미시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현대자동차가 지금 현대차를 타고있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줄이고 편안하고 안락하게 현대차를 탈수있는 정비비용 내지는 기술개발비로
충당을 해서 고객만족의 한가지 패러다임으로 진작에 투자를 했으면 좋치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간에 현대자동차와의 약 30개월정도 싸워오면서 느껴온것이지만
어지간한 고장은 입으로 떼우고 못고칠고장은 고객잘못으로 덮어쒸우고
심한고장은 고객의 예민한 감각이 문제라는 식으로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유린의
방식으로 처리해오지 않았읍니까?
이부분은 현대자동차 직원들도 부인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운영자이신 이정주 회장님같으신 분들을 양산하고 있는것입니다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우리속담이 딱 들어맞는 말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평범하게 사는 사람을 현대자동차를 구입했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전쟁에 나서는 투사로 바꾸어 놓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현대자동차와 소비자는 서로간에 투쟁대상이 아닙니다
극복해야할 관게도 아닙니다
서로 상생하고 보완하고 함께 가야할 동반자 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일방적인 고객관리의 행태가 결국은 소비자를 반목의 대상이되는
적으로 규정되어지고 일방적인 매도로인한 험한 관게로 발전되어지고 마는것입니다
지금 외국의 유수한 자동차들이 밀물처럼 밀려들어옵니다
지금 현대자동차가 극복해야할 대상은 그간에 억지에 가까운 행태로 일관해온
대고객서비스를 완전히 배제하고 새로운 고객만족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현대자동차의 앞날은 그리 밝지는 않다는것입니다
제주변에서도 지금은 외제차를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고객의신뢰를 많이 잃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것입니다
애국심에 호소해서 국산차를 구입해야만 한다는 주장은 이제 설득력을 잃어버린지가
오래되었읍니다
소비자는 품질을 중시하고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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