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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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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시 사회적 지위가 없으신 분이군요 |
조회 |
2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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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오피러스에 대한 글을 읽어 보셨다면 무례하기 짝이 없는 제목에 대해서는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양해를 구합니다.)
문지호님, 조금 전에 부인 되시는 분과 통화했습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남의 일로만 알고, 먼 산 불 보듯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부인되시는 분과의 통화에서 평소 차에 상당히 애착을 갖고 계시고 관리도 아주 잘 하시는 분이라는 말씀 들었습니다.
그런데 큰 맘 먹고 장만한 오피러스로 2번씩이나 황당한 일을 겪으셨다니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언론에는 오피러스가 잘 팔린다고 나오고, 오늘 아침 기사에는 "요즘 오피러스가 왜 이렇게 잘 팔리느냐?"는 광고 같은 기사까지 등장했는데 "요즘 오피러스에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할인도 해 주고 차도 한 번 바꿔 줬는데도 또 그러느냐?"며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차를 팔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 했다지요?
저도 "사장님 같은 분께는 차를 팔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고 머리 끝까지 열이 치솟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들의 결함 차량 때문에 빚어진 일인데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워낙 문제가 많다 보니 기 천 만원하는 물건에 대한 하자를 그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제게도 현대/기아자동차 불만고객 총괄 이차장님께서 "워낙 고객이 많기 때문에 불만고객도 당연히 많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차량에 문제가 있다는 것까지는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고객을 무시우롱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인을 잘 모르면 교환이나 환불을 해 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5년 후에 고치려면 돈 들어갈테니까 지금 문제를 찾아서 고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니 고양이가 쥐 생각해 주는 것처럼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고객이나 고객의 차는 마루따가 아닙니다.
환자가 배가 아프다고 우선 배를 째 놓고 보고, 목이 아프다고 우선 목을 째 놓고 봅니까?
한 마디로 웃기는 일입니다.
방금 전에 다른 오피러스 고객 분과도 통화했는데 그 분은 저속에서 차가 꿀렁거리는데 "괜히 엔진/미션 교환해 봐야 차만 개판이 되니 연구소에서 지침이 내려 올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했답니다.
자기들도 자꾸 차를 뜯어 제끼면 차가 개판이 되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다시 가속하려고 엑셀에 발 리면 툭하는 이음과 진동이 온다
>엔진소리도 이상하다. 머플러쪽에는 오토바이 배기음 같은 다다다다하는 소리가 난다
>정차시 신호대기시 중립, D모드로 브레이크 밟고 있으면 디젤차 같다 등등
>이상증상을 호소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쉽이라는 오피러스 신차의 증상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렵습니다.
하기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이라는 에쿠스도 결함투성이인데 오피러스쯤이야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십 수 년 전 쏘나타를 탈 때는 엔진마운트(정비소에서는 보통 엔진 미미라고 하지요.)가 자주 찢어졌는데 소모품이려니 하고 아주 여러 번 교환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불량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고 저 또한 쏘나타 이후에는 교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새 차를 뜯어 제끼기도 싫지만 그나마 장담 못한다니 누가 수리를 하고 싶겠습니까?
새 차가 그 정도라면 2번 아니라 10번이라도 당연히 환불/교환을 해 주어야 정상이지요.
차량을 등록했기 때문에 교환이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면 신경 쓰지 말고 교환해 달라고 하십시오.
차량 등록여부와 차량 교환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만일 등록비가 다시 2중으로 들어 간다면 등록비는 제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엔진마운트는 교환해 보십시오.
단, 수리 후에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오면 어떻게 하겠다는 각서를 받아 놓으시고...
현대/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싫어해도 힘 없고 사회적 지위가 없는 일반 고객들과는 각서나 합의서 작성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떄문에 잘 써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파업은 여름 휴가까지 챙기고 약 3주 전쯤에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산사업소는 아직도 파업 중이라고 합니까?
현대/기아자동차 거래하면서 사업소에만 들어 가려면 파업이라고 하는 것이 다반사이긴 합니다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지호님,
어디다 마땅히 하소연 할 데도 없으시지요?
어려움을 겪으실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 망설이지 마시고 제게 전화 주십시오.
저와 같이 결함 차량 한 대 때믄에 사업은 물론이고 소중한 가정과 한 번뿐인 인생을 망치는 불행한 소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제가 최대한 도와 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포항까지라도 달려 가 드리겠습니다.
바로 아래 오피러스님은 만 하루도 안 되어 해결해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남들에게만 발생하는줄 알았던 신차고장 문제로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몇년동안 고생하신 관리자님 이력도 잘 읽어보았습니다(에쿠스사이트)
>현재 다음카페 오피러스멤버에서 정보만 얻어가는 유령??회원입니다
>
>지금부터 지금 제가 겪고 있눈 문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문제차량 오피러스 출고일 2006년 7월19일
>주행거리 : 1500km
>거주지역 : 포항시
>
>
>2006년 7월14일 첫계약과 차량을 탁송 인도받았으나
>차량 내외관 흠집으로 어렵게 매출취소 했습니다
>그과정에서도 영업지점장이라는 사람에게 상식이하의 일이
>발생 하였으나 다시 한번 믿어보자는 심정에 7월19일
>경기도 화성 출고장까지 가서 직접 출고 하였습니다
>기천만원하는 물건에 대한 하자를 그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기아직원들의 마인드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출고장에서 겪은)
>
>
>시속 80~90km 유지하면 애기 다루듯 조심히 모셔왔지요
>탁송거리 400km를 제외하면 문제 발생시점의 주행거리는
>1000km이니 500 여km 운행한샘입니다
>
>8월 초 제주도 가족여행후 4일간 여행을 마치고 와서 업무상
>일상 주행을 하면서 차량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저속 이나 중속 시도때도 없이 하부에서 툭툭하고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경험하고 평소 정보를 구하는 오파러스멤버에서
>정보를 얻은 결과 미션문제가 예상되나 엔진이나 미션쪽 중정비는
>되도록이면 신중을 기하라는 조언에 며칠만 참고 더 타보자라는 심정으로
>약 10일간 증상이 완하되리라 기대하면서 운행을 하였으나 점점 커지는
>엔진소리 배기음 소리 , 엑셀에 살짝 발만 올려도 툭하는 이음과 진동이
>10일을 넘기지 못하겠더라구요
>
>영업사원을 통해서 8월21일 월요일 하이테크정비반 예약을 하고
>화요일 오전 08:30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과정에서도 고객면전에서 하이테크반 직원이라는 사람과
>영업사원이 얼굴을 붉히면서 실갱이를 합니다
>예약 안됐으니 못해준다 영업사원 사정 좀 봐 달라
>안된다 일반 정비반 가보라 일반정비반 曰 오피러스는
>하이테크서 봐야된다
>
>꼴이 참 우습습니다 등록증 카피해서 월요일 팩스 보내고 방문했는데도
>예약 운운하면서 고객 앞에서말다툼하는 모습이....
>
>그러기를 10여분 다시 하이테크반에 혼자 있던 정비요원이 차 증상을 물어옵니다
>저속 , 중속시 물론 고속도 해당됩니다 엑셀가속하다 잠시 발 떼었다가
>다시 가속할려고 엑셀에 발올리면 툭하는 이음과 진동이 온다
>엔진소리도 이상하다 머플러쪽에는 오토바이 배기음 같은 다다다다하는 소리가 난다
>정차시 신호대기시 중립 , D모드로 브레이크 밟고 있으면 디젤차 같다등등
>이상증상을 호소했습니다
>
>정비직원에게 시승을 권유했습니다 직원 운행 동승 하면서 출발부터
>도착까지 설명했던 증상이 발생하자 직원 인정합니다(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
>어떤 수리가 예상되느냐 정비직원 曰 엔진마운트(정확한 명칭이 맞는지요) 4개를 다 교체해보자
>그럼 엔진 내리는거 아니냐?? 아니다 3시간 정도 작업하면 가능하다
>그렇다면 교체후 증상은 완전히 잡을 수 있나?
>장담 못한다 수리하기 애매한 고장이다 그럼 왜 갈자고 하느냐?
>우선 할 수 있는 작업은 그것뿐이다 이시점에 혼란스럽습니다
>확실하지 않다면서 엔진마운트 갈자는 직원 교체하고 나서
>증상 완하되지 않는다면 어쩌냐라는 걱정에 그때 또 다른 조치 취해보자
>답답합니다
>
>다음 증상 엔진 , 배기음 이상소음 진동... 정비직원 曰 가끔씩 구형 머플러와
>신형머플러가 섞여서 작업이 되어 문제가 있는 구형 머플러 장착 차량이
>있다고합니다 머플러 문제면 역시 교체해주겠다
>리프트해서 구/신형 확인하길 바랬는데
>부품도 없고 파업중이라 바쁘니 나중에 보자고합니다 ㅠㅠ
>
>실주행 며칠 안된차를 마루타 삼아 이것 저것 교체 해보자는 직원의 의견이
>새삼 놀랍습니다
>만일 교체후 완벽히 증상이 개선된다면 수리에 응할 용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고장이라 증상 잡기가 힘들다.... 불량품 아닌지요?
>외관 스크래치야 칠하고 닦으면 된다지만 생명과 직결된 동력전달 개통
>고장 증세를 대충 해볼려는 의도는 실로 무섭습니다
>
>엔진관련 부품 없고 머플러도 그러하고 파업중이러서 시간도 없고
>연락번호 연락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
>
>지금까지 증상 및 정비소 방문기였습니다
>증상이 완벽히 호전된다는 보장도 없고 어느 부위까지 손을 댈지
>그것도 막막합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구입한 차가
>한순가 애물단지입니다
>이상증세후 여기저기 유사사례를 접한 결과 미션교체 엔진 교체
> 그러고도 증상이 그대로라는 글들만 무수하고 오피러스 고질병에
>힘들어 하시는분들 내용이 눈에 선합니다
>
>경산직영 사업소방문해서 다시 한번 정밀진단 받고 싶으나
>부분파업중이라 일정도 애매합니다
>운전하기 불안하기도하구요
>어제는 계속 참던 아내가 결국 폭발 기아 본사에 클래임 청구를
>하였으나 아직 묵묵부답입니다 영업대리점의 기초질문 전화만 왔구요
>
>여기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향후 처리를 어떻게 하여야 할지요
>가능하다면 어떤식이라도 어필해서 차량 교환이나
>상응하는 조치를 받고싶습니다
>
>기천만원하는 물건을 사면서 초등학교 문구점에서 하던
>뽑기하는 심정으로 차를 구매하는 내수차 구매자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나 해서 제 연락처도 남깁니다
>010-9831-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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