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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근영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6-11-21
제
목
현대기아측 반박자료 네이버 자동차 게시판
조회
4330
[참고] 게시판에 올려진 그래로 올립니다.
제목 : [아래 현대기아 1인시위의 오류]
글쓴이 : xpxp2004
마지막 수정 시간: 2006-10-31 17:35:10
엉뚱한 사진 올려졌구...
일단 차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에게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아래 올라온 1인시위 내지는 안티현대활동에 이치에 맞지 않는 오류가 있기에 한번 써봅니다.
우선 사례1
에쿠스 차량이죠. 차주가 주장하는건 사고후 지멋대로 수리하고 그후부터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시는것 같은데..여기서 이상한 점을 봅시다.
1. 차량수리를 차주와 상의 없이 멋대로 했다???
- 우선 이건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현대직영처럼 1급공업사에서는 절대 보험회사나 또는 차주와 수리에 대한 결정이 되기전에는 절대 차량수리를 하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보험회사같은 경우는 사전에 연락이 없는 경우라면 절대 차량수리를 들어가지 않습니다.
2. 차량수리후 생긴 문제점
- 일단 추돌이라고 해도 수리비를 보면 꽤 많은 부분이 파손된것임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고후 생길수도 있는 차량의 문제를 자동차를 판매한 현대측에 문제를 제기하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수리에 문제가 있다면 정비공장을 상대로 이의를 제가해야죠...사고난 차를 무조건 판매한 현대에게 새차로 교환해달라?? 정말 어이없는 일이죠. 이는 사고후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현대서비스의 문제이지 차량자체의 문제점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말이죠.
사례2
로체차량이죠. 예전부터 한참 시끄러웠던 문제인데..차주는 명예휘손에 해당하는 일을 분명 행하고 있습니다.
1. 로체 엔진폭발??
- 폭발과는 거리가 먼 차량의 화재를 마치 가만히 서있던 차량의 엔진이 폭발한것처럼 여론을 조성하여 기아차의 차주들을 심히 불한케 했습니다. 폭발이라면 차량자체가 뼈대만 남아야 겠죠? 타버린 것은 엔진룸 뿐입니다. 초기 진화를 잘해서 그렇다?? 아니죠..엔진이 폭발한것이라면 초기진화니 뭐니 상관없이 본넷은 날라가고 차량은 완전 캐발살이 났겠죠..
2. 차량의 자체발화?
- 이건 직접 본것이 아니라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경찰,소방서의 조사에서 어떤 자연발화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국과수에서의 조사에서도 폭발 내지는 자연발화에 대한 증거를 전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기아의 로비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객관적인 자료로 보면 자연발화의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3. 보험의 유무?
- 차주의 경우 자차보험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자차보험이 들어있는 상태라면 수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죠. 보험이 아닌 개인이 수리를 하려면 많은 돈이 드는 상황입니다.
정작 당사자들은 억울함이야 있겠지만 확실한 증거도 없이 무조건 판매한 회사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면이 많습니다. 1인시위 자체가 3일동안은 아무런 법적제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4일째부터는 법에의해 금지가 됩니다. 지금 2차주분이 하는 행동은 분명 메이커에서 명예훼손등으로 고발할수 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솔직히 에쿠스의 경우 판매한 회사에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수리한 서비스센터의 문제이죠. 근데 새차를 달라고 하는것은???
폭발의 증거는 전혀 없는데 여러 매체를 통해 폭발이라는 가히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며 메이커의 책임을 묻는다? 이거 분명 명예훼손에 해당합니다. 만약 "로체 자연발화" 내지는 "로체 주차중 화재"등으로 표현을 했다면 큰 문제는 없었겠죠. 정말 엔진이 폭발햇다면 증거인 차량조차 제대로 남아있지 않았을겁니다.
분명 현대나 기아...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마인드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녀사냥식의 여론몰이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한참 조용하다가 다시금 이 뉴스가 나오는것으로 보아 경쟁회사의 로비가 있지 않았을까? 내지는 기사를 낸 언론에 현대.기아에서 무언가 서운하게 한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용어해석 - 사전인용]
폭발(爆發) : 불이 일어나며 갑작스럽게 터짐 , 화재로 인하여 터지는 현상
아래 사진은 최초 소방서에서 진압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입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말하자면...
본네트에서 불길이 나고 퍽하고 두 번 터지면서 화염이 솟아올라 주변 나무까지 전소시켰고 담 옆 이층 주택까지 불길이 솟아올랐습니다.
라디에이터가 터져 찢겨졌고 불에 타 완전히 흔적조차 없어졌으며 밧데리 터치고 나중에 타이어도 터졌음.
차량 아랫쪽 바닥은 그을린 흔적도 없이 출고당시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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