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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초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7-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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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지껏 안해본 짓이 별로 없습니다만....
결론은 내 입만 아프다는 겁니다. 철책으로 둘러싸인 벽에 대고 아무리 소리쳐봐야
나만 미친 놈이라는거죠. ^^
썩어빠진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차 팔때는 간, 쓸게 다 빼줄것 처럼 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찾아가면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고, 여기저기로 책임전가하기 일쑤며,
만만하다 싶으면 "공갈" 이나 "협박"이나 일삼는 3류 양아치보다 못한 인간들하고
말을 섞는것 자체가 저는 싫어지더군요.
제가 더 이상 서비스센터나 Q서비스에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차가 이상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쪽에 인간들이 싫어지더군요.
사람이 아닌데 거기다대고 얘기해 봤자죠. 저는 사람하고만 얘기합니다.
한동안 모직원이 뻔칠나게 문자날리고 전화하던 때가 있었죠. 그냥 받아주다가
역시나 똑같다고 판단이 되어 놔뒀더니 역시나 그뒤로 흐지부니.......
그나물에 그밥이죠.ㅋㅋㅋ
문지호님이 말씀하시는 증상은 뉴오피러스에서 자주 생기는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도 가보셨겠지만요.
대표적인 소리가 정차중 "타타타" 치는 듯한 느낌의 엔진음이죠.
결함 차량에서 주로 호소하는 소리죠. 심하면 거의 디젤 수준이 됩니다.
제차의 경우엔 엔진 블럭인가 그쪽을 손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환이죠.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실외 기온이 낮으면 더 심해지죠.
제 짧은 소견으로는 순정유보단 조금 비싼 합성유로 교환하시고 시동후 RPM이 올라갔다가
1000근처로 내려오면 운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500이상 올라갔었기 때문에 좀 심각했었죠.
그 다음으로 주행중 기어 변속 타이밍에서 들리는 "툭툭" 치는 소리.. 이것도 오피러스 관련
사이트에서 자주 볼 수있는 증상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론 트랜스미션과 변속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변속기가 파킹에서 드라이브로, 후진에서 드라이브로 잘 안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장인어른이 3.8 그랜져 최고급 모델을 타시는데 역시 변속기가 그런다더군요.
한번은 제가 뉴오피LPG차량을 대차 받은적이 있는데 그 차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하부의 그 소리는 덜하더군요. 참고로 그 대차의 경우는 범퍼의 몰딩이 떨어지더군요 ^^;;
그리고, 후방센서음이 스피커 찢어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차 돌려주던날 한 마디 했죠. 아무리 대차해주는 차지만 좀 수리좀 해서 주라고.....
자, 다음은 핸들 돌릴때 나는 소리 말씀이시죠?
저 같은 경우 파워 핸들 관련해서 두번이나 작업을 했습니다. 자기네들은 이상이 없다고 그러
는데, 차가 갑자기 핸들이 무거워졌었거든요. 원래 그쪽 부품이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아무 교환이 필요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 다른 차는 안그러는데 오피러스 정차중에 기어D에 놓고 핸들 돌려보면 돌리는거에
맞춰서 "웅웅" 거립니다. 제가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유압계통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다음 과속 방지턱 넘을때 "찌그럭" 거리는 소리죠?
이것도 뉴오피 고객들이 많이 호소하는것 중에 하납니다.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몇몆 분은 쇼바쪽 플라스틱에 그리스를 칠해서 해결 하셨다는 분이 있더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롤링 현상 말씀인데요. 좀 허망한 답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차가 원래 그럽니다 ^^;; 쇼바 자체가 딱딱한 쇼바가 아니기때문에 거기다 전륜 구동이라
핸들링시 조금만 부드럽게 다루지 않으면 좌우로 상당히 출렁거립니다.
특히, 저속주행을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꾸불꾸불한 시골길, 거기다가 노면이 고르지 않으면
테스트하기 좋습니다. 거의 죽음입니다. 기어가셔야 할 겁니다.
그런 꾸불꾸불한 길은 직선으로 라인 만들어서 달리지 않으면 정말 승차감 꽝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문제도 있을지 모르지만, 노면이 좋지 않을경우 차 바닥소음이 저속에서
특히 심합니다. 하여간에 문제 많은 차입니다. 테스트라도 제대루 해본건지 의심스럽죠.
차를 고칠려면 자기네 차들을 좀 타봐야 정상인지 아닌지 알거 아닙니까?
스마트키를 꼽아서 돌리고 있으니 거기다 대고 뭘 바라겠습니까?
하여간 골 때립니다....... 지금쯤은 신차 출시때보단 정비들이 좀 늘었으려나? 글쎄.....
그리고 "풍절음"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창문 움직일때 소리나는것과 연관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창문에 고무(웨더스트립 고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교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다음이 차량에서 나는 "딸꾹질", "괴소음", "괴진동" 이건 좀 어려운 문제네요.
기어를 D에 놓고 브레이크를 점진적으로 아주 천천히 떼어보면 차가 덜덜덜 하면서 전진
하거든요. 제가 다른 오피러스는 테스트를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예전 소렌토는 안그랬거든요.
이정도 되는 차가 그런다는면 정말 쪽팔리는 일이죠.
아참 머플러 소리가 또 깹니다. 자기네들은 정상차량과 비교해서 큰차이가 없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들어본결과로는 아니라는거...... "벙벙벙"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머플러 어디서 새는 듯한 소리가.....
이럴때 나오는 십팔번 있죠? 고객님이 너무 예민하셔서.....ㅎㅎㅎ
그다음에 제차 리콜후 생긴증상 중의 하나인, 냉간 시동후 "텅~" 하고 뒤에서 들리는 메아리.
죽어도 들린다고 안하더군요. 나는 왜 자주 들을까요? 심지어 겨울이 아닌데도 요새도
가끔 듣습니다. 그 많은 인간들이 차를 봤을건데 한놈도 들었다는 인간이 없더군요.
하기사 듣고 싶은것만 듣는 귀를 달고 사는 인간들인데, 그런걸 바라는 제가 미친놈이죠.
이상으로 만족하실만한 답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한말씀 더 드리자면, 현다이 개피탈에서 리스 차량같은건 가급적 구입하시지 않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을겁니다. 제가 겪어본 결과 소비자만 멍듭니다.
문제가 있으면 차량 바꿔타게 해줘야하는데, 해주기는 커녕 차에 관계된것은 차 만든 회사나
딜러한테 따지라고 하면서 책임 회피하고, 리스를 중도해지하려면 위약금으로 보증금 다
날리게 되구요. 광고는 좋지만 골때립니다. 개피탈은 거의 대부업이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이었습니다. 쓰다보니 또 길어지군요. 긴글 읽는것도 짜증나는 일인데.....
폐끼치고 갑니다.
제가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니, 전문가와 상의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전문가분의 양심이 있는지 꼭 확인요망!!!! ㅎㅎㅎ
>회장님 안녕하신지요
>포항 오피러스 차주 문지호입니다
>
>오랜만에 잠시 들러 게시판 둘러 보았습니다
>기아자동차와 긴시간 싸워 볼려구 하는데
>
>생업이 있는지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냥 팔아 버릴까 고민도 했습니다
>
>일전에 맘 고생하던 하부 이음 및 소음은 그대로이고
>도색 불량으로 1차 교체한 부위가 또 다시 도색 불량이
>판명되어 두번이나 교체하였습니다
>뒷죄석 열선도 될질 않아 한겨울 수리했습니다
>둔턱 넘을때 마다 찌그덕거려서 부품 교체 받았구요
>
>야밤에 답답한 마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기아에서 종합선물세트를 판매한것 같습니다.
>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회장님 및 여러 회원님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
>
>다음은 조만간에 정비할 내역입니다 ....... (주행거리 1만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1. 핸들 돌리면 뭔가 걸리면서 부러지는 소리 , 방향지시등만 켜도 부러지는소리
> (방향지시등 켜고 핸들 돌리면)
>2. 둔턱 지날 때 앞 바퀴에서 찌그덕거리는 소리 (작년 12월에는 뒷바퀴 부품 교체)
>3. 40km만 넘어도 풍절음......
>4. 빗길 미끄럼 방지 구간 (세로 홈파진 구간) 차량 롤링 좌우로 엄청 흔들어댑니다
>5. 운전석 창문 내리면 내부에서 뭔가 걸려서 팅팅팅 하는 싸구려 소리가 납니다
>5. 풀리지 않은 신비 차량 딸국질 , 괴소음 , 괴진동
>
>안 바꿔 줄려면 친절하기리도 해야할텐데 .......... 기아직원들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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