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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7-09-25
제
목
울며 겨자 먹기, 복골복
조회
3169
그런 차를 타고 다니는 박초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긴 시위를 하려면 큰 맘 먹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박초님 같은 경우 지역사회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없어서 어려우실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복불복"이요, "울며 겨자 먹기"지요.
>며칠전에 은행거래를 위해 금융거래 확인서가 필요해서 현대캐피탈 목포지점에 통화 할
>
>일이 있었습니다.
>
>작년에 차 구입후 2달째 부터 차가 이상이 생겼으나 이곳에는 한번도 전화해서 불평을
>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제차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죠.
>
>이왕 통화한 김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미친척하고 한번 물어봤습니다.
>
>차에 대한건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는 본사와 똑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
>자기네는 돈만 내 줄 뿐이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
>그리고, 자기들은 여태껏 제 차가 이런상태인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물었죠, 차가 이런상태인데, 새차로 주면 내가 2년만 타고 반납하겠다고.
>
>별 기대도 안했지만, 해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
>그럼 리스 승계를 해주면 어떻겠냐고 물어봤죠.
>
>그랬더니 그 양반 하는 소리가 걸작입니다, "그런차를 누가 타려고 하겠습니까?"
>
>그럼 지금 그 차를 타고 다니는 나는 뭐란 말입니까?
>
>차라리 차를 사버렸으면 조금 손해보고 팔아버리기나 하지, 터무니없는 위약금으로 소비자한테
>
>리스 계약을 해지도 못하게 하면서, 정작 자기네들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
>괜히 통화해서 열만 더 받았습니다.
>
>작년 9월에 통화했더니, 차가 이상이 있어서 리스 계약을 해지해도 저보고 위약금 1400정도
>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차는 겨우 400킬로도 못 탔는데. 두 달동안 리스료도 200만원 냈습니다.
>
>처음 리스하는거고, 동생 친구한테 하는 계약이라 믿고 했는데, 이따위 일을 당했으니
>
>속만 타는군요.
>
>지금쯤 해약하면 위약금 800정도 되겠네요. 이건 뭐 사채업자보다 더 하네요.
>
>일차적인 책임은 계약 사항을 잘 모르고 싸인한 제 책임이지만, 정말 이따위로 장사하는지
>
>몰랐습니다. 그저 쓰레기 같다고 밖에......
>
>뭔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
> Tel. 011-9554-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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