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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명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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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랑 저랑 계속되는 항의 끝에
연락이 왔습니다 돈 30만원 + a/s기간 1년 연장해준다고
참나 웃음만 나왔습니다. 진짜 그런식으로 처리당할줄 알았다면 혹은
차량에 그런결함을 단돈 얼마에 넘어갔다면 중고차를 골랏을겁니다.
할부도 돈빌리는것 같으시다고 몫돈 써가며 일시불로 구매한 차량이고
이런 대접까지 받을 줄은 몰랏습니다.
저는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러면 차에 결함이 어떻게 생긴건지
서면으로 작성해 달라고 했습니다. 환불요구도 아니고 반품요구도 아니니까
서면으로라도 어디에 결함이 있는건지 증상이라도 써달라고 했더니
거짓말 않보태고 "선생님이 알일이 아니구요 그거 알아서 모하시게요?"이러더군요
아니 비싼돈 주고 산차고 제가 구입한 차인데 나중에 비슷함 결함이 생기면
대처해야할것 아니냐고 했더니...군사비밀 대외비인냥 죽어도 않된다네요
나중에는 "마음대로 하세요!"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소리듣고 숭례문사건 그 할아버지 마음이 이해가 갔습니다
이제는 답변도 않주고 연락하면 전화준다하고 연락도 않오고 모 그러네요
현대자동차가 이런데였나요? 솔직히 그런대처에 저는 쫄았습니다
양아치도 아닌 건달 집단 같네요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거기도 감사실이 있더군요
감사실에 전화했습니다...개인휴대폰으로 넘어가더군요...참나
현대감사실전화 :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는 잘못건줄알았습니다...
현대감사실전화 : "여보세요? 누구세요?"
발신자(본인) : "거기 현대자동차 감사실 아닌가요?"
현대감사실전화 : " 네 맞는데요 제가 출장중이라 전화기 돌려놨습니다. 무슨일인데요?" 힘이
쭉 빠지더군요...대충감이 왔습니다. "전시행정"
대충 얘기하고 더 성의없길래 다음에 건다고하고 끊었습니다
제가 머리털나고 이의제기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의전화는 좀 해봤는데
가장 불친절한곳은 역시 현대자동차인것같습니다.
아직도 연락없고 커트롤+c,v 로 답변 처리하고 있으니
고객상담실은 사람은 없고 기계만있는 전산실 같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가신다는데 현대를 상대로 과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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