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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수남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8-06-28
제
목
더운데 수고 많으십니다.
조회
3397
세상이 내 맘같지 않죠..
좋은 일들로 이자리에서 수다떨고
좋은 얘기들로 앞날을 토론할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뿌리가 썩어 그 썩은내로 코를 괴롭히고
썩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로 온몸을 괴롭게 하는
이 무리들을 언제쯤 방제작업으로 근절 시킬수 있을런지...
흑파리가 생각납니다.
소나무의 새 잎에 알을 낳아 잎 아래부분으로 파고들어가 자릴잡은 유충이
부풀기 시작하며 소나무를 황갈색으로 변화시켜 죽여버리는
무서운 흑파리...
처음 날아든 흑파리 원조를 현대정몽구 회장이라 치면
끝없는 번식력으로 급속히 퍼져드는 유충들은 그들의 직원들이리라....
살포시 약을 쳐선 절대 죽지 않죠.
그들은 나무 속에 깊숙히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뿌리 부분을 살펴보면 작은 구멍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흑파리의 피해를 막기위해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맞힌 자국이지요..
그 흉터들은.. 아직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그런 피해를 볼까 가슴졸이는 우리내 이웃의
가슴속 멍울일 것입니다..
천적 벌레나 균들은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그것은 수입차의 대거 수입일까요??
차라리 우리내 차가 수출나가는 가격처럼 싸기만 하다면 조건만 좋다면 그렇게라고 하겠건만...
수입되는 차들은 왜그리 비싸기만한건지....
그 벌레들을 죽이려 벌레들의 등장과 동시에 그 부분에 일부러 불을 지른다고 합니다.
아예 싹을 잘라버리자는 거지요.
불이 옮겨붙지 않게 어느정도의 죄없는 주변 나무들은 울타리 처럼 베어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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