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6월 4일(목) 김천에 다녀오다가 왜관쯤에서 차량이 신호대기 정차후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경고등이 전부다 들어오더니 엑셀을 밟아도 차가 나가지를 않고 알피엠만 올라가면서 속도계눈금은 올라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뒷차는 빵빵거리고 너무 당황해서 엑셀을 있는데로 밟는데 거북이 기듯이 차를 겨우 갓길로대고 견인차를 불러서 대구에 있는 정비센타로 갔습니다 그 다음날 5일(금) 엔진배선에 문제가 있다고 배선조정을 했다고 차를 다 고쳤으니까 가지고 가라고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제 괜찬겠지하고 그다음날인 6일(토) 시내주행을 하는데 또 똑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견인차 또 불러서 같은 정비센타로 입고시켰습니다 이번에는 부품을 아예 교체하였으니 9일(화) 차를 또 찾아가랍니다
이번엔 정말 믿고 괜찬겠지하고 차를 몰고 나오는데 10키로 남짓떨어진 집까지 몰고 가기도 전에 또 똑같은 증상으로 차가 움직이질못합니다 또 견인차 불렀습니다
그리고 정비센타가서 따졌습니다 이거 무슨 성격테스트하는것도 아니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그래도 큰소리 내지않고 원인을 제대로 밝혀서 시간이 좀걸리더라도 시운전도 좀해보고 완벽하게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오후 10일(수) 정비소에서 전화가 와서 미션쪽에 TCM 인가 뭔가를 교체해야된다고 11일(목) 저녁쯤이면 고칠수 있다더군요...하지만 ·11일날 아무리 기다려도 차 찾아가란 전화가 없었습니다 그쪽도 고장의 원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그후로 계속 연락이 없어서 13일(토) 오전에 직접 정비소에 가서 직장님에게 진행상황을 물었습니다 TCM은 교체했는데 못고쳐서 또 다른부품을 교환할 예정인데 그래도 안되면 서울에서 기술자가 내려와야 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제 생각엔 이건 정말 차량의 구조적인 제작결함이 아닐까요?
9시 뉴스에 나올법만 일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보증기간이라서 대차는 해주더라고요.. 하지만 무작정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는건지..
내차 멀쩡한 다른 부품들이 생체실험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도대체 차를 만들기만 하고 고장나면 원인도 찾지못하는 엉터리 회사인지...
아니면 고객을 만만하게 보고 대충 건성건성으로 수리를 하는건지
정말 답답하기 이를때없습니다...정말 고객을 위한다면 솔직히 원인을 잘 모르겠으니 교환을 해주겠다거나 아니면 확실하게 걱정없이 타도록 고쳐주든지.....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답답한 상황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량고장후 열흘이 넘도록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회사...정말 정말 미치도록 답답합니다
벌써 같은 원인으로 3번 고장났고 견인도 3번이나 했습니다
이번에 차 찾아갈때는 한번만더 고장나면 교환해주겠다는 각서라도 받을까요?
회장님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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