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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준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06-16 |
|
제
목 |
현대 에쿠스 출고2일만에 이럴수가? [접수] |
조회 |
4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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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분노한 고객의 입장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자동차 제작회사에서 10년간 생산관리등의 실무를 하였고 자동차정비기사(1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현대대리점에서 판매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의 회사에서 관리담당 이사 직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사장님은 얼마전까지 외제차를 타시다가 지난 6월2일자로 현대 에쿠스 460 프레스티지 (1억1400만원)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장님은 각종단체의 회장을 역임중이고 몇일있으면 모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에 취임하시기 때문에 좋은 취지에서 현대차를 구입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차량 인수후 2일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판매점및 현대본사 소비자상담실에 크레임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메이커의 잘못이 없다는 것이고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심정입니다. 자동차에 관한한 일반인에 비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접해본 저로서는 참으로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개인이 거대회사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메이커의 횡포에 맞설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의 편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현대에 보낸 공문의 내용입니다
참조하시어 이러한 만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1. 귀사의 일익번창 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당사는 귀사에서 제작한 에쿠스 차량(차대NO:005444)을 2009년 6월2일 인수하였으나, 차량표면에 금속분 낙진으로 인한 부식현상으로 담당 판매점을 통해 CLAIM을 제기한바 있으며. 창원북부지점 대산판매점에 동종의 차종으로 교환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성실한 대응태도와 무책임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심경입니다. 이에대해 현대자동차 최고급 승용차의 품질수준 및 고객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공론화 하고 본차량의 반품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3. 차량의 주요 문제점 및 미조치시 대응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당사와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 다 음 ===
1. 차량인수일 : 2009년 6월2일
2. 결함발견일 : 2009년 6월4일
3. 인수당일 발견하지 못한 사유 : 인수인계시 차량세차를 하지않고 먼지가 쌓인 상태에서
인수하였고 2일후 세차를 한후 문제점 발견
4. 결함 내용
1) 차량 도색 부위 전체에 이물질 침식으로 도장면 백화현상 발생
2) 웨더스트립 및 카울, 번호판 부착부위 낙진의 녹발생
3) 스텐레스 몰딩의 녹침식 및 광택소멸
5. 해당영업소 담당자 답변내용 : 출고후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판매측 책임없음
6. 당사 항변 내용
1) 차량인수후 2일내에 결함발생의 원인이 되는 낙진 발생 지역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음
(당사 주변은 분진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이며, 아파트 주차장은 지하 4층 지정주차장임)
2) 2일 내에 심각한 부식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은 납득이 불가하며, 인수전 이미
문제가 발생하였음
7. 향후 대응 방향
1) 언론 매체에 공론화
2) 현수막을 부착하여 가두시위
3) 인터넷에 해당 사진 및 문제점 게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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