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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06-30
제
목
오늘 전화 통화했습니다.
조회
2684
심규은님!
글은 잘 읽었습니다.
답변 드리면 본 글의 제목을 바꾸어 놓겠습니다.
제가 바빠서 미처 답변을 못 드렸는데, 오늘 전화를 해 주셨군요.
"정비내역은 사규에 안 주게 되어 있다."는 말은 변명입니다.
관계 법령에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고차를 살까 많이 고민하다가 잔고장 많다고 해서 어렵게 르노삼성에서 SM3 신차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신차가 중고차 보다 더 많이 정비를 받았습니다.
>
>첫번째는 운전석 유리를 닫을때 소음이 나기 시작해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정비 상담에서 유리창문을 반만 열고 주행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소비자 과실로 고장이 난다고 말을 하고 수리를 해주더군요.
>원인은 파워 윈도우 레일이 손상 됬다고 교환을 받았습니다.
>정말 유리창을 반만 열고 주행하면 생기는 문제인지 궁금해 하면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산지 얼마안되 문짝을 분해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
>두번째는 앞범퍼가 비대칭 성형으로 정비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품 운송중이나 범퍼 결합중에 변형이 생길수 있다고 그냥 타라더군요.
>불량을 인정한 정비소에서 그냥 타라고 하더군요. 본사에 전화하니 그 정비소에서 다시 오라고 해서 정비를 재차 받았습니다. 같은 증상으로 두번씩이나 정비를 받았습니다.
>
>세번째는 도어 손잡이 도색이 손상되어 2개나 교환을 받았습니다.
>이 정비 상담에서도 세차 할 때 너무 세게 물을 뿌리면 그럴수 있다고 소비자 과실로 돌리고 정비를 해주던군요.
>
>네번째 어이없는 진단이 더군요. 조수석에서 소음이 발생해서 정비소를 방문하니 차프레임 부품사이 용접이 떨어져 소음이 발생한다고 용접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또 정비 상담에서 이 부분은 힘이 많이 받지 않아 보는 거와 같이 용접도 군데 군데 하는 곳이라서 차주가 노면이 안좋은 곳을 자주 주행해서 용접이 떨어질수 있다고 소비자 과실로 돌리고 정비를 해주려고 하던군요.
>그렇게 힘이 받지 않으면 볼트나 나사로 결합하면 단가도 싸고 공정도 간소화 되는데 왜 용접을 할까요. 어이가 없어서 정비 받기가 싫어지더군요.
>우리 대한민국 도로가 얼마나 안 좋다고 자동차 프레임 용접이 손상되는지 궁금하던군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프레임 용접은 로봇이 합니다. 생산라인에서 한 로봇이 여러군데를 용접하는 방식인데 그럼 이 로봇이 용접한 다른곳도 불량이 날수 있다고 의심을 해야합니다. 만약 주행중에 떨어지면 큰사고로 이어지고요. 어떻게 보면 정말 큰 결함입니다.
>그래서 르노 삼성 자동차에 그사항을 말하고 용접한 부위를 정밀 검사 해줄수는 있야고 하니 그런 사항은 의심이 가서 인정하지만 그런 서비스는 해줄수 없다고 하던군요.
>
>그럼 계속되는 고장 수리와 차체 프레임을 다시 용접하여 중고차 시세보다 차값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으니 그 부분 좀 보상해 줄 수는 있냐고 말하니 그건 르노 삼성 자동차 보상 규정에 없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
>그 밖에도 처음 정비한 파워 윈도우가 재발할 조짐이 보이고 기어 변속시 자꾸 치는데 이건 다른분도 정비 의뢰 했는데 퇴짜받는다고 기름값 아깝다고 정비소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비소에서도 차량이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그냥 타라고 합니다.
>
>신차 결함으로 정비소 가면 반이상은 소비자 과실이지만 보증기간이니 수리해주겠다 이런식의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 보다는 그 상황만 넘기면 되는 방식입니다. 과연 이것이 우수한 기업의 서비스인지 궁금합니다.
>분명 출고차에 이상이 없다는 판명을 받았으니 저에게 온 것일텐데. 잔고장과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돌리려는 이런 서비스가 르노 삼성 자동차의 고객 만족 1위 서비스입니다..
>
>날씨가 더운데 수고하십니다.. 금요일에 전화 드려던 심규은 입니다..
>용접 불량건으로 삼성측에서 상담한 분 성함입니다..
>르노삼성 엔젤센터 팀장 구자현 -> 이분은 이런일이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르노삼성 대전 사업소 실장 이종무
>그리고 메일로 사진도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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