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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원혁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10-28 |
|
제
목 |
YF도장 불량. [접수] |
조회 |
4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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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대의 황당한 짓꺼리에 너무 황당해서 검색 후 이곳에 찾아왔네요.
차를 인수한 후, 등록까지 마쳤네요.
그런데 문제가 등록 마친 후 며칠 뒤 발생했어요.
세차하던 도중 다수의 도장불량 및 트렁크 라인부분 아주 정밀하게 0.0000001미리의 잔기스도 없이 눌림이 발생해있었고, 스월마크로 생각되어지는 기스와 본넷쪽 실기스, C필러쪽 매우 긴 실기스, 그리고 트렁크에 있는 크롬 찍힘 등 여러 기본적인 불량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기본품질문제로 말이 많은 차량이구요.
일단 차례차례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본품질 문제라고 가장 크게 문제시 되는게 현재 단차 문제입니다.
가장 크게 지적받고 있는 부분은 역시 트렁크 단차.. 그리고 헤드램프 단차, 문짝 단차, 센터페시아 단차 등이며, 이외에도 볼트 조임 문제 등의 것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차량 출고 후 핸들 우측 쏠림으로 점검 받으니 타이어 공기압 문제라고 조절했고, 그 이후에 핸들 돌릴 시 소음 문제로 가서 확인했더니 핸들에 들어가는 오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현대의 현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듯 합니다.
출고 전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전혀 점검이 되지 않고 있구요.
그리고, 그외에 엄청나게 큰 문제들 (저에게 나타난..)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아산출고장에선 그늘에서만 보여주고 앞뒤로 차가 막혀있어서 실질적으로 주광상태서 확인이 불가한 상태였구요.
추후에 리프트 들어올린 후 트렁크 엣지부분 찍힘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본 사람들 모두 불량판정 내렸고, 지역 공업사에 상주하는 현대 주재원도 역시 불량판정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주재원인지가 나타나서 혹시 1%의 사용자문제일수도 있다는 아주 작은 가능성을 이야기하길래 대판 싸우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판금도색을 이야기하길래 신차니까 말도 안된다. 다른 방법 강구해라 하였구요. 그쪽에선 안된다는 식으로 나오길래, 지금 우리가 나눈 대화 녹음해서 인터넷에 올리면 어떨까요? 라고 물었더니, 녹취라는건 자기 동의하에 되어야 정당한거라고 절대 안된다고 발뻄하더이다.
증거확보상 당사자가 녹취하는건 전혀 불법이 아닌걸로 알고 있음에도 자기가 불리하니까 발을 빼는거죠.
두번째로, 엄청난 수의 도장불량이 있습니다. 기포처럼 도장표면이 올라와 있는게 여러개 나타났구요. 주재원 이건 불량이라고 인정했습니다만... 문제는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as밖에 방법이 없다 합니다. 하지만 신차를 누가 샌딩쳐서 도색 다 벗기고 새로 도색하려고 하겠습니까.
다른 방법을 강구했으나 말이 안통하길래, 그럼 니네가 알아서 신차로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어쨌건 이 부분에서도 제가 보기엔 자동차업계가 모든 잘못을 발견 못한 소비자 탓으로 돌리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왜 과연 소비자들보다 전문가여야 할 QC담당자들 혹은 도색전문가들이 이런 결함을 발견도 못하고 차를 내보냈을까요. 혹은 알면서도 그냥 내보냈을수도 있겠죠. 제 생각엔 차량이 등록되었다 할지라도 명백한 생산불량이기 때문에 마땅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내일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상황에 따라서 라인에 있는 놈들까지 다 언급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도 법적인 차원에서 압박이 이루어져 초기 품질 문제는 등록 후 발견되더라도 1차적으로 QC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현대책임이기 때문에 모두 현대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실기스가 몇군데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소비자 탓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차량 인수후 거의 마티즈만 운행했고, YF는 그대로 주차장에 거의 모셔놓고 4시간 30분동안 아주 정성들여 세차만 했을 뿐입니다. 이 부분은 현대에선 무조건 소비자 탓을 할 것 같네요.
암턴 지금 현대와 대판 싸울 태세 중인데, 이 곳을 알게되어 너무나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사례파악을 위해서 검색을 해보았으나, 소보원에서 나온 책 한권에 애시당초 도장 불량이었던 차량에 대한 사례가 나와있던데, 자료를 구할수가 없어서 목차로만 보고 내용이 확인이 안되네요. ㅠㅠ 혹시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저 같이 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한번에 모여서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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