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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호천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11-19
제
목
스타렉스 [접수]
조회
2869
1. 어려운 여건하에서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2. 자가정비를 하다보니 역시 현대차는 개판이구나 어떻게 20만킬로를 운행을 했는지 신기합
니다.
엔진 부조음(언발란스로 인한 소음)이 심하여 벨트를 점검해보니 에어컨 컴프레샤 벨트가
느슨하여 조정을 하였습니다.
하고보니 벨트각도가 일직선이 아니고 꺽여져 있었습니다.
하여 점검을 해보니 컴프레샤 브라켓이 깨어져 있더군요. 문제는 왜 크렉이 갔냐입니다.
분해를 해본결과 고정볼트가 4개인데 3개는 걸려있고 제일중요한 1개는 브라켓과
엔진베이스에 홀은 뚤려 있으나 가공은 되지않았습니다.
현대에서 설계는 해놓고 가공조립을 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조립 과정에서 실수인가 싶어서 새 부품을 받아서 보니까 역시나 이더군요.
해서 8mm홀을 12mm로 가공하고 엔진쪽 홀은 10mm텝을 내어서 부착을 하였더니
완벽하더군요.
과연 정비업소나 카센타에서 이문제를 처리해줄까요?
많은 현대차 소유주분들은 컴프레샤 브라켓을 점검해 보세요***
또 하나!
점검을 하다보니 보조 냉각수 통이 크렉이가서 교환을 할려고 보니 호스가 주렁주렁
달려 있더군요.
분리과정에서 라디에이터상부에 연결된 보조호스(아마 에어배기 구멍일듯)를 살짝
건드렸는데 부러졌어요.
갑자기 문제가 심각해졌어요. 요것 때문에 라디에이터를 바꿔야 될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다행이 4mm동파이프를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괜찮터군요
왜 이런 제품을 자동차사에 납품을 할까요?
왜 현대차는 이런제품을 납품 받을까요?
하나하나 해부 해보니 독과점이라는 폐단이 바로 이런것이다 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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