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작성자
최지환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11-25
제
목
이런 NF쏘나타는 정말 화난다!!
조회
4759
현재 아내가 타고 있는 NF쏘나타는 2004년12월4일 출고했으니 만5년이 다 되었고
주행거리는 86,253Km를 주행했다.
최근 1년 동안 객관적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3가지 일이 있었다.
첫째는 운행 중 차에서 발생되는 소음으로
다 썩은 차가 과속방지턱 등을 넘어갈 때 "삐꺼덕 삐꺼덕"하는 소리가 나듯이
차량 운행 중 과속방지 턱은 물론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를 주행 중에도 "삐걱삐걱"거려 다른 사람을 차에 동승시키기도 창피할 지경이었다.
그래서 1년 전인 2008.11.27 에는 오른쪽 부품을 교체(암 어셈블리-프론트 상부 오른쪽) 하였으며
또 다시 소리가 나서
지난주인 2009.11.16 에는 왼쪽 부품을 교체( 암 어셈블리-프론트 상부 왼쪽)하였다.
원인을 물으니
NF쏘나타를 비롯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중형 이상의 차에 설치하고 있는 부품으로
소모품이라고 한다.
아직 다른 소모품은 하나도 간적이 없는데!!!
둘째는 시동을 걸기 위해 키를 꽂아 돌릴 때 돌아가지 않아 시동을 걸 수 없는 경우로
올해 초인 2009년 2월경부터 간헐적으로 시동시 key가 돌아가지 않아 이리저리 씨름하며 시동을 걸고 하던 중 급기야 지난 7월경에는 아침 출근시 도저히 시동을 걸 수 없어 보험사의 서비스 맨을 출동시켜 간신히 운행 할 수 있었고
보관 중이던 스페어 키를 사용해 보니 조금 괜찮아 현재까지 사용 하였으나
최근 들어 스페어 Key마저도 잘 안되어서 급기야
2009.11.24 키 실린더를 모두 교환 하였다.
원인을 물으니
Key가 너무 달아서란다. 참으로 기가막혀!!
셋째는 윈도우 와이퍼를 작동시 마다 와이퍼가 뛰며 떠는 현상으로
차 앞 유리 좌우 윈도우 와이퍼는 새차때 부터 작동시 마다 "더더덕 더더덕" 떨며 작동되어
그동안 일반 정비시 마다 얘기하면 와이퍼 등의 문제라고 만 이야기해
지금까지 5년 동안 별 방법을 다 쓰며
좋다고 하는 와이퍼 만 20여 차례 교체 하다가
어제(2009.11.24) 키 박스(실린더)를 교체하며 그간의 사정을 말하자
와이퍼 몸체의 각이 맞지 않아(뒤틀림)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운전석과 조수석의 와이퍼 몸체(윈드 쉴드 와이퍼)를 모두 교체 하였다.
그럼 그동안엔 왜 그런소릴 안했을까?
애꿎은 와이퍼만 그간 20여개 갈고 !!!
시간과 돈을 버려가며 이러한 일을 겪다 보니 정말 화가 난다.
내 아내는 나 보다 1년 먼저인 1991년도부터 운전을 했으니
우리 부부는 약 20년 가까이 운전을 한 사람들이며
현재 우리 집엔 승용차가 1인당 한대씩 모두 4대의 차량을 보유 중이다.
그것도 현대 차만!!!
운전한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많은 차량을 운전 했고
주변 사람들로 부터 차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도 들어 왔지만
5년 된 차량이
-운행 중 다 썩은 차량에서나 나는 "삐꺼덕 삐꺼덕"하는 소리가 나고
-key가 돌아가지 않아 key box(키 세트 전체-핸들 옆, 운전석 문, 트렁크 등)를 모두 갈고
-윈도우 와이퍼가 작동시 마다 "더더덕 더더덕" 떨며 작동되어
와이퍼 몸체(윈드 쉴드 와이퍼 ,운전석과 조수석)를 모두 교체 하였다는 이야기 등은
내가 경험한 바도 들어본 바도 없는 일 들이다.
그렇다고 주 운전자인 아내는 주변에서도 차분하게 운전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며
나 역시도 그에 가깝다.
이러한 문제에 관하여 속 시원한 답변을 듣고자 하며
도로를 주행 중 "삐걱삐걱" 거리는 소리가 났던 부품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시 회수하지 않았으나
어제(2009.11.24) 정비하며 교환한 key set 일체 및 와이퍼 몸체 등은 모두 회수하여
현재 집에 보관 중으로 문제 원인에 대해 분석시 제출 할 수 있음을 밝힌다.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게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