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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영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0-08-10
제
목
우리가족 죽을뻔 했습니다..ㅠㅠ [접수]
조회
6909
저는 2006년식 투싼 운전자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글을 씁니다.
2006년 10월경에 차를 구입하고 2010년 8월 현재까지 약 4년정도 차를 타고 44000km정도 탔습니다.
그동안 고장없이 잘 탔지만 불과 열흘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주행중에 시동꺼짐입니다.
저 혼자 타고가다 시동이 꺼져서 가까스로 차가 멈춰서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아찔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콜센터 080-600-6000 전화를 하니 현대제휴업체인 블루핸즈로 가서 점검을 받아야한다고 하더라구여.그래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서 점검을 했더니 연료공급과 관련된 소모품들에 이물질과 찌꺼기가 있어서 그랬다고 견적이 엔진오릴 교환포함 52만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사비를 털어 차를 고쳤습니다..이날짜가 8월2일날 차를 맏겨서 3일날 전화가 오더군여..시범운전까지 완벽히 한결과 이상없으니까 차를 가져가라고..그래서 3일날 차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젯밤..그러니까 불과 6일만인 8월 9일 밤 9시 30분경..일끝나고 와이프와 7개월된아기를 태우고 가던중 삼거리에서 우회전할려고 하는데 주행중 시동이 꺼진겁니다..죽을뻔 했습니다.버스와 충돌할뻔 했으나 다행히 사고는 안났습니다.
더욱이 시동도 안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해당정비업소 담당자와 통화후 차를 견인해서 정비업소에 가져다 놓고 다음날 일찍 정비업소 블루핸즈로 갔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ENG 인가??그게 이물질이 껴서 시동이 꺼지고 안걸리는 거라고 이거만 갈면 된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화가 나서 이번에 고치고 또 주행중 시동이 꺼져서 사고라도 나면 그때는 책임질수 있냐고 묻자 그럴수는 없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현대자동차 직영점인 동부지점에서 담당자가 왔다고 하길래 만났습니다.
근데 이사람의 대답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원인을 찾았으니 고치고 차를 타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또 다시 물었습니다..주행중 시동이 꺼져서 사고라도 나면 책임질수 있느냐고..불안해서 차를 어떻게 운전을 하겠느냐 했더니
책임을 못진다는 대답과함께 저보고 오히려 "그래서 어쩌자는 겁니까"이러더군여;;ㅎㅎ
또 현대자동차 본사에 전화를 하니 RV차량 담당자 전화번호를 일러주더군여..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나보고 동부지점 담당자하고 잘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여;;머 이런경우가 있는지;;
결론은 고치고 주행중에 또 시동이 꺼지면 또 와서 고치고 그렇게 하라더군여;;
현대 이것들은 완전 빼째라식으로 나오고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떡해야할까여?-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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