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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8-24 |
|
제
목 |
소비자의 돈과 시간과 노력을 앗아가는 기업들 |
조회 |
5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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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와는 무관하지만 소비자를 너무나 경시하는 일부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지적을 한 번 하겠습니다.
사이트 성격과는 다른 글이지만 양해하시고 보아 주시기 부탁 드리며,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무시하고 방치한 해당 기업들은 깊이 자성하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돈을 지불하고 설레임과 기대로 새 제품을 구매하는데, 그 설레임과 기대가 실망과 분노로 변하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때는 가격에 걸맞는 성능은 물론이고 결함 없는 제품을 팔아야 합니다.
인터넷 쇼핑이나 홈쇼핑이 일반화 되어 직접 제품을 구경도 못해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은 현실에서 제품의 성능이 일반인들의 상식과 기대에 못 미치거나 온갖 결함으로 고객들이 서비스 받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물론 대량 생산 체제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불량률은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제조상의 실수에 의한 결함이 아니라 설계상의 원초적 태생적 결함이 있는 제품들을 마구 판매하는 데 있습니다.
결함 제품을 판매부터 하고 추후에 개선하겠다는 사고 방식도 큰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제품 라이프 싸이클이 짧아져서 한 번 판매한 제품은 금방 단종해 버리고 신경도 안 쓰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설계상의 결함이라도 미처 모르고 팔았다면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소비자가 어렵게 지적을 해 주고 제품의 결함이 분명해져도 나 몰라라 하며 대기업의 힘을 악용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수 없이 불평을 하고 호소를 해도 힘없는 일개 소비자가 어찌하랴 하는 잘못된 태도로 못 들은 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개중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소비자들에게만 알사탕을 하나씩 입에 물리고 민형사상 책임 운운하는 함구각서로 소비자들의 입을 틀어 막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소비자들의 돈과 노력과 시간을 갈취하는 부도덕하고 사악한 행위로 지탄 받아 마땅합니다.
제가 자동차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다른 제품들의 결함에 대해서는 화가 나도 해당 기업에만 요청을 하고 조용히 참고 지내 왔습니다.
잘못하면 기업들이 저를 사사건건 제품의 트집을 잡는 원래 까다로운 사람이라거나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는 경우 일일이 대응을 하려면 피곤해질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쁜 관계로 해당 기업에 컴플레인을 하는데 그쳤지만 결함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려 주었는 데도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습니다.
이제 그 중 두 회사의 사례를 지적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문제를 제기한 이상 해당 기업들이 실무자들에게 그간의 내막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혹시 저를 블랙컨슈머로 평가절하한다거나 계속 무대응으로 무시하신다면 결함 덩어리 제품들의 실체 및 무성의하고 부실한 고객 대응도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삼보컴퓨터 e Bible
2010. 03. 17 Key Pad 동작 불능으로 전혀 사용도 못 해 보고, 삼보에서 일양택배를 보내 반품 받아 갔는데 아직까지도 환불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영수증을 찾아 보아야 하겠지만 29만 몇 천원 정도로 기억)
2010. 03. 18 환불해 준다고 해서 다시 동일 제품(34만원 정도로 기억)을 구입했는데, 역시 Key Pad 동작 불능부터 너무나 수준 이하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씩이나 환불을 요구하기가 뭐해서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기본도 안 되어 있는 지극히 수준 이하의 제품이라 저에게는 무용지물로 보관만 하고 있고,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IT 제품중 사상 최악의 제품입니다.
그런데도 CBS Mall에 가면 가장 비싼 제품이라서 그런지 총 38개 제품 중 허접스럽기 짝이 없고 형편 없는 본 제품을 "CBSi와 TG삼보가 공동 기획한 차세대 전자성경"이라며 최상단에 "MD 추천 상품"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제가 CBS 게시판에 2010. 06. 07 "CBS까지 욕 먹습니다. 팔지 마세요."와 2010. 06. 08 "여기는 허접한 결함 제품 이상으로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라는 강력한 항의 글을 적었는데도, 오늘까지도 "MD 추천 상품"이라며 소비자들을 홀리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사지마십시오."나 "팔면 도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글들을 올렸는데 회사 측에서 올린 것이 분명해 보이는 물타기 글들로 대응을 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해서 제품의 수준 이하 결함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실텐데, 가타부타 이의가 있으시다면 기타 결함을 포함하여 동영상으로 다시 한 번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요구사항]
이제 허접스럽기 이를 데 없는 2대 모두 환불해 주십시오.
더 이상 이 제품을 판매해서 애꿎은 소비자들을 울리지 마시기 바라며, 소비자들께서는 이 제품은 절대로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이상의 특별한 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2. HP Note PC HDX9111TX
2008. 06. 10 제품 교환 과정에서 우선 제가 새 제품을 구매하면 대금을 돌려주겠다고 하였는데, 제가 지불한 금액보다 적게 지급되었다고 수 차에 걸쳐 이야기 했지만 지금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미 2년도 넘어 흘렀는데 결국 안 주고 뭉개고 있습니다.
기본 동작도 안 되는 결함부터 수 많은 결함을 이미 알려 드렸지만 교환한 후에는 그냥 감수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마치 에쿠스 오너 분들이 그래도 한국에서 가장 비싼 차라는 생각에 수 많은 결함과 오동작에도 불구하고 타고 다니셨듯이, 세계에서 가장 큰 20.1" 노트북이라는 큰 장점 때문에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언제부터인가 또 다시 소리가 안 나와서 동영상이나 음성 파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리뿐 아니라 상단 터치 Key Pad가 전혀 동작 안 합니다.
수시로 나오는 결함인데 재부팅해도 마찬가지이고 제어판에 들어가도 정상이라 어떻개 할 방법이 없는데, 고장이 아니라 오동작이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 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결함에 대해서 이미 수도 없이 이의를 제기해서 잘 알고 계실텐데, 가타부타 이의가 있으시다면 기타 결함을 포함하여 동영상으로 다시 한 번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요구사항]
3,082,480원 지불했는데 2,695,000원만 입금하셨으니 미환불금(387,480원)이나 속히 지급해 주십시오.
지금 사용하는 Note PC에 대해서는 아무 요구도 하지 않고 그냥 계속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용하겠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하지만) 툭하면 버튼들이 동작 안 하는 문제의 해결 방법이나 좀 알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십중팔구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수 많은 오동작들에 대하여 개선을 하신 것이 있다면 조치 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해 본 HP 노트북은 17"나 20.1"나 비슷한 결함들이 있던데, 지금도 그렇다면 제가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한국에서 노트북 판매는 안 하시는 것이 더 이상 HP의 명성에 흠집내지 않고 좋을 듯 합니다.
아주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저는 신호 대기중 택시 추돌 사고를 당하고도 신당동쯤으로 기억되는 택시공제조합까지 직접 와서 렌트 비용을 받아 가라고 하여 바쁜 일정으로 차일피일하다가 80여 만원도 못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작년 11월 상해공항에서 구입한 중국어 한자 입력기도 설치가 안 되어 업체에 전화 한 번 해야 하는데 매일 시간에 쫒기는 관계로 지금까지 차일피일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많은데 위 두 제품도 그냥 이대로 소비자가 가만있으면 차일피일 또 흘러 간 옛날 이야기로 잊혀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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