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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필동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9-10 |
|
제
목 |
연식이 지난 차를 받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접수] |
조회 |
4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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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가지로 수고가 많으십니다.[접수]
저는 2010년 9월 1일 현대 YF쏘나타 2.0 월드컵스페셜 모델을 인도 받은 사람입니다. 계약은 이틀 전에 했구요.
YF쏘나타 차량은 지난 6월 15일부터 2011년식의 차량이 판매되고 있는데, 내부(차량 기계장치 및 안전성) 및 편의사항이 많이 바뀌어 거의 다른 차가 되었다는 평이 있는 차입니다.
계약은 일산 소재 현대자동차 모대리점에서 했구요. 2011년 모델을 팜플렛을 보며 계약을 마쳤습니다. (이 때 계약을 담당한 모 차장은 이 팜플렛에 볼펜으로 써가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이틀이면 차가 나온다기에 차량이 너무 빨리 나온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월드컵스페셜 모델이 월드컵을 기념해서 한정판매되는 모델이어서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설명에 그런 줄 알고 계약을 했습니다.
차량을 받고 차량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 같아 좀 타고 다녔는데, 팜플렛의 2011년식 모델과 아주 미세한 계기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액티브에코시스템 버튼인데 그게 없더군요. 다른 계기판은 거의 동일하여 현재로서도 차이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현대차의 경우 계기판만 하더라도 같은 차량에서도 여러가지 계기판 모양을 유형별로 나누어 쓰는지라 제 모델은 또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뒷유리창에 있는 연비가 12.8km/L인 것을 보고 차량 연식이 이게 아니구나 알게되었습니다.
2011년식은 연비가 13.0km/L로 좋아졌기 때문이지요. (엔진이 바뀐 듯 합니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 9월 9일(어제)입니다. 차량등록증도 다시 확인해 보니 2010년 연식이더군요.
부리나케 대리점에 전활 걸었더니 영업소 차장이 하는 말이 2010년에 나온 차는 모두 2010년 연식이다 처음엔 그렇게 주장하다가 YF 쏘나타 월드컵스페셜은 2010년 모델만 나온다고 슬쩍 말을 바꾸고, 다시 계속 2011년식이 분명히 있다고 말하자 다시 그럼 자기가 더 알아보겠다 내일 오전에 연락주겠다면 전화를 끊습니다.
다시 현대자동차 고객센터로 확인해 보니 이 차량은 2010년형과 2011년 형이 각각 따로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집사람이 항의 전화를 다시 했더니 이 사람 하는 말이 그럼 번호판 달기 전에 이야기 하지 이제와서 왜 그러느냐. 자기가 2010년식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교묘히 말 바꿈), 2011년식과는 차이가 30만원 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해줄까 등등 교묘한 말바꿈으로 저희의 잘못인 양 문제의 방향을 슬쩍 돌리더군요.
도저히 말이 안된다 생각해서 현대자동차 서비스에 상담 신청을 해 놓고, 오늘 통화를 했는데 모 과장 말이 자기가 그 직원과 통화를 해 보니 제가 2010년 식을 산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거다라고 합니다. 이건 뭐 말할 필요 없이 사기에 해당되네요. 민사 상 및 형사 상 고소 고발도 가능할 것 같고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법률구조공단에 자문을 구해보니 한국소비자원에 상담하라 하네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에서는 그 대리점을 관할하는 지점이 따로 있는데 마침 담당자가 휴가 중이라 다음주 월요일에나 이 문제를 다시 논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다리라는데, 어째 저와 이 영업 직원 말이 서로 다르니 자기는 도저히 판단이 어렵고 뭔가 영업직원 말이 틀림을 증명할 수 있는지 되묻네요.
(저는 2011년형 팜플렛(이 사람 필체가 남아있음)과 이 사람과의 통화 내용을 일부 녹음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양쪽이 입장이 이렇게 다르면 결국 현대차도 자기는 모르겠다 식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이대로 둬도 되나요? 소비자원으로 갈까요? 변호사를 선임할까요?
이건 뭐 한두푼하는 차를 파는 것도 아니고, 연식이 다른 완전히 다른 차를 고객에게 인도해 놓고서 발뺌으로 일관하는 행태를 보고만 있자니 분통이 터집니다. 눈감으면 코베간다는데 요즘은 눈떠도 코베가는 세상이 되었으니 정말 한심한 노릇입니다.
차량은 현재 약 170km 운행한 상태이고, 차량 인도 당시 km 수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 차를 더 타도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또 이 차가 다른 사람에게 한 번 팔았던 차이거나 전시 재고차를 저에게 넘긴 건지도 궁금합니다. 뭔가 구린 냄새가 납니다.
그 차장님은 저에게 BLU 회원으로 가입도 시켜주지 않고 차량을 넘기는데만 급급했던 것 같고 판매 및 등록 과정에서도 말을 하도 이리저리 교묘히 바꾸어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차량등록, 번호판, 하이패스 등록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해주겠다고 하고서 결국 저에게 다 시키더군요.
제가 가입한 YF 쏘나타 카페의 어떤 분은 할인을 더 받으려고 2010년차를 산게 아니냐고 그냥 타라고 하는데... 저는 그 대리점에서 2010년식의 견적을 낸 일도 없고 그런 가격 상담을 한 적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 상담을 했다면 2010년형 모델과 2011년형 모델과의 차이점을 그 사람이 저희에게 분명히 고지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더 낮은 사양을 차를 사려는 사람에게 올바른 대리점 직원이라면 더 높은 사양을 추천하고 그 차이를 설명해야 한다는 거지요. 저와 집사람은 전혀 그런 설명을 들은 일도 2010년형 팜플렛도 없습니다.
지점과 실명을 다 공개할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일단 좀 일이 돌아가는 추이를 보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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