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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규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10-24 |
|
제
목 |
K5 범퍼 출고 불량 및 기타 결함 [접수] |
조회 |
3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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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를 기다려고 기다려서 드디어 10월 5일에 인수를 받았습니다. (2.4 GDI 노블레스 풀옵션)
그런데 앞범퍼의 번호판이 상하좌우 모두 삐딱함을 발견하였습니다.
번호판을 떼어보니 번호판 부착 부위가 표시되어 있음에도 엉뚱한 곳을 양쪽 다 뚫어서 달아놨더군요. 처음에는 차량등록 후 번호판을 달은 사람의 실수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영업사원과 문제를 재파악해 보니, 차량 출고 시에 임시번호판을 부착하여 출고 되는데 임시번호판 부착 시 잘못된 위치에 부착을 한것으로 판단이 되어 기아자동차 측에 항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항의를 한 결과 제가 구매한 지점의 지점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 교환은 힘들며, 앞범퍼를 새것으로 교환해주고 현금 30만원에 엔진오일 교환권을 몇장 챙겨 줄테니 좋게 좋게 해서 그냥 범퍼 교환을 하라고 하더군요.
영업사원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고 해서 저도 좋게 좋게 하기로 마음을 가라 앉혔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서야 준비가 됐다며 연락이 와서 범퍼교환작업으로 차량을 오전 9시에 하남 현대기아서비스센터에 맡긴 후 오후4시에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 측에서 하는 말이....
범퍼가 잘못 왔는데 달고 나서야 알았답니다. 범퍼 모양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측면이 기존과 다르게 밋밋하게 일자이며, 정면 하단부위는 사이즈가 안맞아서, 검은색 플라스틱(?) 을 부착하지 못한 상태로 하단에다가 플라스틱끈(지퍼형식?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으로 매달아 놓았더라고요. 당연히 도색을 한거닌 색상도 차이가 나구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꺼냐고 하니... 현재 물량이 없어서 최소 한달이상 다시 기다려 달라는 군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말 더이상 못타겠다며, 새차로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사 측으로는 차량교환이라는 저의 요구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됩니다. 지점장과 서비스센터 선에서 처리해볼려는 마음이겠죠. 아무래도 신차로 교환을 하거나 환불을 하면 실적에 영향이 많다고 얘기를 들었습닌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재입장을 밝히고 요구하는 것 뿐인데 돌아오는 답변은 현금 30만원에 엔진오일 교환권과 범퍼 재교체 입니다.
이미 차량 등록을 했고, 출고 시 확인하지 않은 제 잘못이며, 주행을 1500 Km 를 했기에 교환 및 환불이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취득세 등록세 포함하여 3천6백만원을 지불하고 구입한 차를 공장 출고 시 임시번호판을 아무곳이나 뚷어서 부착한 후 추후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기아자동차에게 화가 납니다.
무슨 3천만원이 껌값인지, 팔면 그만인지, 범퍼 불량 출고를 인정하면서도 그냥 뗐다가 붙혔다가 하면 되는 건지...제가 느낀 기아자동차의 서비스 수준, 고객응대 정말 실망입니다.
다시는 기아차량 구입을 하고 싶지 않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찝찝하고 화가나서 잠도 안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또 다른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폭발하기 직전입니다.
브레이크 보조제동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걸 방금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10월 5일 인수했습니다. 오늘이 19일째 되는 날이네요.
뭐 타던 차라면 대수롭지 않게 센터에 끌고가서 교체를 하겠지만
19일만에 브레이크 제동등이 나갈 수가 있는지요?
인수 받을 때 꼼꼼하게 살펴볼껄 후회가 막심합니다.
기아에서는 차량 출고 시 꼼꼼하게 확인은 하고 출고를 시키는지...
물량 맞추기에만 급급하는 걸로만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듀얼머플러 중 왼쪽 머플러의 소음이 상당히 심합니다. 오른쪽은 너무 조용하고요. 왼쪽 머플러는 유난히 붕붕 거리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계란후라이를 할때 기름이 계란 사이에서 튀는 소리와 말 유사한 탁탁! 틱틱! 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더군요.
이건 결함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점검을 받아봐야 할꺼 같지만,
이전에 타던 차에서는 이같은 증상이 없었습니다. 아니, 주변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 차량은 본적이 없습니다.
몇일 전 기아고객센터 상담원에게 하소연을 하며 접수를 했지만, 추후 연락은 아직 없는 상태이며, 범퍼 출고 불량을 인정한 구매지점장에게서도 연락이 없습니다.
참고로 기아고객센터 상담시 기아에서는 고객크레임 전담 부서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구매한 지점의 지점장을 통해서만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교체를 해준 범퍼도 생김새와 사이즈를 다른걸 부착해주고는 최소 한달이상 다시 기다려 달라는 것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말 차량 인수 후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완전히 농락 당하는 기분이여서 미치겠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밤마다 신경이 쓰여 잠도 안오고 지금도 이시간에 여기저기 관련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관련 첨부자료들은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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