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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혜영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4-05-03
제
목
화재싼타주인입니다.
조회
4426
안녕하세요.
화재싼타 주인입니다. 사건발생 4월 3일 늦은저녁 11시 17분.. 오늘은 4월 14일..10일이 지나가고 있군요. 오늘은 제가 심리치료들어가는 날입니다. 병원예약을 오전 9시에 해놓았지만 현대자동차기술팀과 고객지원팀이 서울과 울산에서 내려온다고하길래 병원측의 양해를 구해 1시30분으로 시간을 늦췄습니다, 주재원과 오늘 통화할 때 11시쯤에 도착한다고하길래 시간맞춰서 화재차가 있는 공업사로 갔습니다. 이런 젠장할.. 약속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주재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1시쯤에 올 거 같다고합니다. 사람가지고 장난합니까? 내가 분명히 현대애들편의 봐주면서 병원시간 늦췄더니 1시쯤온다고요? 이런 고객서비스 봤습니까? 암만 고객서비스라 말하지만 사소한거 하나부터 신뢰도가 떨어지니 믿을 수가 없군요. 내가 약속을 왜그리 지키지 못하냐고 다그치니까 주재원하는 말이.. 제가 없어도 그(현대자동차사람들)사람들이 알아서 보고간다네요. 웃겨서 정말.. 내가 사고당시 일어났던 상황을 지들이 아나보네.. 제가 사고당시의 상황을 주재원 당신도 모르면서 어찌 말을 그리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현대자동차 사람들 암튼 말바꾸기 세계1위 어디에다 내놔도 빠지지 않을 겁니다. 어째 직원들 뽑을 때 거짓말 잘하고 고객상대할 때 얼마나 변덕스럽게 상대잘하나 그런거 보고 뽑나 봅니다. ㅡㅡ; 그래서 딱한번더 제가 병원측에 다시 양해를 구하고 예약시간을 오후 2시로 미뤄놨습니다. 제가 제차를 본다는 현대자동차 측을 만나고 싶어서요.
오후 1시 약속장소로 현대자동차에서 화재싼타를 사진 찍고있더군요. 사진 찍는걸 보고 제가 오늘 온 사람들 이름을 물어봤죠. 근데 어떤X가 “아가씨가 뭔데 남의 신상조회를 해요”라며 화를 내는게 아닙니까? 웃겨 정말.. 뭐가 무서워서 이름을 못알켜주는지 . 자기들 이름에 그렇게 피해갈 정도로 나쁜짓만 골라서 하나보지? 주재원이 여기있는(현대자동차)사람들의 신상을 보호해야한다나! 웃기는 짓걸이만 하는거 봤네요. 자기네 잘못만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든 찾을려고하는 그런 4가지 애들하고 오늘 참 역겨운 날이였네요. 제가 병원약속이 2시라서 같이갔던 언니를 두고 먼저 왔는데 내일은 4.15총선이라 쉬고 낼모레쯤 제게 전화를 준다네요. 또 배선얘기를 지저분하게 늘어놓겠죠. 아마도 현대자동차사람들이 사진찍으면서 배선이 있으니까 물고늘어질게 많구나 하는 생각하면서 찍었을껍니다. 불보듯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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