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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3-02-05 |
|
| 제
목 |
강하게 항의해야 보상해 주는 자동차 회사 |
조회 |
4611 |
|
그나마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 연맹에서는 국내 내수용 차량의 에어백 결함에 의한 인명 피해 사고가 비일비재하여 2011. 7. 25 국토해양부에 "차종별 에어백 시스템 부품스펙/프로토콜 공개 및 사고조사규정 제정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내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2012.07.05 역시 국토해양부에 "차종별 EDR 장착여부 및 EDR 기록 데이터 공개 강제화 요청"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무성의 하고, 무관심한 답변만 돌아 왔습니다.
비싼 돈 내고 장착하여 폐차할 때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확율이 높은 에어백을 장착하는 것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그 에어백이 안 터지면 경미한 충돌이라거나 입사각이 안 맞았다거나 천편일률적인 변명만 일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 정도 사고라면 당연히 터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고에서 에어백이 안 터졌다면 에어백 시스템의 결함이거나 아니면 기술부족입니다.
이런 경우에 현실적으로 공개망신을 주는 외에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통탄할 노릇입니다.
우는 아이 젖 준다고 강하게 항의하는 고객만 마지못헤 쉬쉬하며 보상을 해 주는 형국입니다.
사진과 등록증을 메일로 보네 주십시오.
사진은 제가 올려 드리겠습니다.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전화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1월 20일 새벽 3시 경에 강변북로 일산 방향 원효대교 100m 전 지점에서 단독 사고가 났습니다.
>
>2차로에서 좌로 약간 꺽인 도로를 돌아 가던 중 블랙아이스 때문에 뒤가 미끄러 지면서 1차로에 있던 가드레일을
>
>충돌 하였습니다.
>
>충돌 후 2~3 바퀴 정도 돌면서 4차로 까지 가면서 멈춰 섰구요...
>
>차량의 파손 상태는 사진과 같습니다.
>
>근데...에어백이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심한 부상은 당하질 않았지만...
>
>에어백이 터졌다면 좀 더 경미한 부상에 끝났을 텐데 터지질 않았습니다.
>
>현대에 전화 해서 주재원과 오늘 만남 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빠르면 내일이나 늦어도 월요일 까지 답변을 주기로 했지만..
>
>주재원도 그랬고 제 생각도 그렇지만...
>
>이미 결과는 나와 있엇습니다.
>
>차량에 전원을 넣고 스캐너로 찍어 보고선 그저 충돌 기록이 없다며
>
>센서의 입사각도에 맞지 않아서 터지지 않은 거라며...그런 식으로 말을 하네요....
>
>센서의 작동 각도가 도대체 얼마나 중요 하길래 엔진룸이 다 부셔지고 프레임까지 먹을 정도로 사고가 났는데도
>
>안 터진다니...
>
>기대가 되네요..월요일에 현대측의 공식 입장이 어떻게 나올 지....
>
>그 동안 다른 분들이 겪었던 것과 마찬 가지로 뻔한 결과가 나올 것이고
>
>저 또한 그냥 이런 식으로 온라인에서 현대차량 에어백 미작동에 대해서 글만 올리며
>
>지나가겠죠...
>
>비싼돈 주고 넣은 옵션이 막상 필요한 상황에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니...
>
>
>그놈의 입사각도....ㅡㅡ
>
>
>그리고 현대측의 공식 입장이라며 전화로 딸랑 센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라는 전화 한통 받았네요...
>
>그게 공식 입장이라면 서면으로 보내 달라고 하니 현대 자동차에서는 그런 양식이 없다며 못 보내 준다고 합니다.
>
>주재원 이라는 사람은 고객이랑 전화 통화 도중에 전화를 먼저 끊어 버리질 않나....
>
>휴.....
>
>답답하네요...
>
>사진과 같이 사고가 났는데...
>
>저게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정도의 사고 인가요??
>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에어백 센서는 두개 모두 파손이 되어 사라져 버렸습니다.
>
>
>사고 당시의 자세한 사진은
>
>http://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battle&No=636663&rtn=%2Fboard%2Fbulletin%2Fmywriting.php%3Fcid%3DMWJyZGp0ZGh0
>
>보배드림 링크해 놓겠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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