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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4-11-25
제
목
소비자의 태도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조회
3864
>2002년식 싼타페 차량으로
>유턴이나 핸들을 돌리면 소리가 나서(1년정도) 아무런 의심안하고
>타고다니다 소리가 점점 심해서 점검을 받았느데. lsd때문에 그런거라고
>제가 점검받은곳에서 그러더군요. 그분이 싼타페 차량이 그런문제가 많다고해서
>무상수리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센터로 문의해보니 무상교환시기가 끝났다고 하더군요.
>전 아무런 공문도 받은적이 없는데...
>혹시나 해서 센터에 lsd교환안하고 타고다녀도 되냐고 물어보니
>교환안하고 타고 다녀도 된다고 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한테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되는건가요?
네,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씀 드리면 안 됩니다.
>그냥 타고 다녀도 되나요? 소리는 점점 심해져 가는데
차에서 안 나던 소리나 냄새가 난다면 어딘가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어떤 이상은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 타도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정비소도 가 보시고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LSD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었겠지요?
>제가 점검받는곳에서 안갈면 미션을 바꿔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황당하네요..(완전히 우롱하네)
>그리고 고객센터에서는 왜 공문을 안보냈냐고 하니 권고사항으로 했다도 하더라구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까 저희가 차에대해 얼마나 안다고?
>서비느 센터, 고객센터나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네요.
>어떡해 해야 하나요?
싼타페 LSD에 대해서도 현대자동차가 일단 얌전한(?) 소비자들에게는 유상수리라는 말로 때우고, 좀 유난스러운(?) 소비자들에게만 무상수리를 해 주었습니다.
법에 정해진 리콜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통보를 안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경시하는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물론 10년이 훨씬 넘기는 했지만 현대자동차가 잘못 만들고, 현대자동차가 소비자들에게 통보를 하지 않았으니 강력하게 무상수리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역시 소비자들의 태도를 보아가며 대응을 하는 자동차 회사의 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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