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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부장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4-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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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란트라 에어백에 심각한 결점"
연합뉴스의 기사는 연합뉴스 측의 삭제 요청에 따라 2009. 12. 13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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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4-06-24 09:54]
(서울=연합뉴스) 류창석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기차종인 2004년형 엘란트라의 에 어백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고 ABC방송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ABC는 결함은 어린이가 앞좌석에 앉을 경우 에어백이 작동되는 것을 막는 센서 시스템에 있다면서 이 결함으로 150파운드(약 68㎏) 미만의 어른이 조수석에 앉을 경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이같은 결함은 사고시 조수석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말 2004년형 엘란트라를 구입한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주민 샬롯 크레 이머(28)씨는 계기판에 "조수석 에어백 오프"라는 경고등이 표시됐으며 조수석 중앙 에서 벗어난 위치에 150파운드 미만의 어른이 앉아있으면 이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를 구입한 판매점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같은 결함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답을 들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자체적으로 입수한 기술서비스 회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끄고 좌석을 뒤쪽으로 곧바로 세우고 다리를 편안하게 편 뒤 좌석 중앙에 똑바로 앉아 다시 시동을 걸고 약 30초간 그 자세를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을 뿐 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이같은 지시를 고객들이 기억하기에 너무 거추장스러울 것이라고 지적했 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의 마이크 앤슨 대변인은 에어백을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 몸무게가 나가지 않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자리에 앉는 것뿐이라면서 자동 차를 구입하기전 고객들이 조수석에 에어백을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무게가 나가는 사람을 태우고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결함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의 조수석 에어백에 센서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고속도로교 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의 이같은 결함에 대해 조사중이며 리콜여부를 결정하 기까지는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kerber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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