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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언하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6-10-28
제
목
BMW 하자차량 인도하고 나 몰라라하는 판매업자
조회
6784
안녕하십니까?
BMW차량을 한독모터스 서대구전시장에서 2016.6.22일 계약후 2016.7.6일 인도받았습니다. 인도받은 후 확인한 차량의 하자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딜러를 믿고 차량확인도 의심없이 진행하여 실내 인도장(서대구전시장 인도장)에서 차량사용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인도받기 전에 새로 구입한 차량을 기념하고 싶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큰 의심없이 차량을 운행하다가 2016.9.7일 세차를 하던중 앞범퍼에 사고흔적(범퍼 찌그러짐, 전방카메라 1개가 충돌 충격으로 안쪽으로 들어 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충돌한 기억이 없기에 인도일에 찍어 놓은 사진이 생각나서 보니 그때 찍은 사진에 똑같은 찍힌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2016.9.8일 딜러를 만나서 핸드폰 사진을 보여 주며 출고전에 발생된 하자이니 새차로 교체해 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인도받기 전에 사고가 난 차량이니 전 중고차를 구매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자가 있는 차량을 새차로 팔기는 어렵겠지요? 딜러도 사진을 보고 출고전에 발생한 하자인 것을 인정하고 1주일내에 해결책을 주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다음은 그 이후 진행된 사실을 일자별로 정리하겠습니다.
- 2016.9.20 : 딜러와 선임딜러(지점장이라고 함) 와 만나서 다음을 약속함
1. 덴트처리하면 아무 표시가 없게 복원할 수 있다며 덴트처리 제안
* 범퍼 탈거하면 수리흔적이 있으므로 탈거없이 하는 조건이었음
--> 나는 범퍼와 전방카메라를 무상교환 요구하였으나 딜러측에서 그러면 수리이력이
남아 차량가격 하락이 온다며 덴트복원을 종용함
2. BSI(소모품 교환) 기간을 3년 연장(현재 5년 10만km에서 8년 16만km)
3. 골프백세트, 차량매트를 서비스로 주기로 함
- 2016.10.18 : 본사에서 예산이 없어서 BSI(소모품 교환) 기간을 연장 못해준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약속이행이 어렵다고 함
- 2016.10.22일부터는 딜러에게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있음
화가 나고 이해가 안되는 것은 한독모터스 서대구전시장 딜러와 선임딜러의 태도입니다. 차는 타다 보면 제일 많은 흠집이 발생하는 곳이 범퍼인데, 그냥 인수해서 타도 되는데 뭐 그리 큰 문제가 있다고 깐깐하게 하느냐? 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내가 하자있는 차를 사는 것이 정상인지 혼란이 올 정도이네요.
둘째, 생산일자를 조회해 보니 2015.12.8일입니다. 생산일로부터 약 7개월만에 인수한 것인데 사고가 나서 팔지 못한 재고차량이나 전시차량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갑니다.
셋째, 앞범퍼와 전방 좌우 헤드라이트 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단차가 심합니다.
일전에 인터넷에서 보도된 기사를 통해 연맹의 도움으로 억울한 소비자들이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봤습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악덕 판매업자를 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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