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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승일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8-09-11
제
목
자동차 계약 전 선입금 문제
조회
6175
안녕하세요
자동차 구입에 문제가 발생하여 문의 드립니다.
몇 달 전부터 시트로앵의 가격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8월에 시승을 해 보려고 전주에 살고 있는 저는 전주지점을 찾아 봤으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전주에서 가까운 대전에서 계약을 하려고 전화와 문자로만 상담을 하였습니다.
대전 시트로앵 남기*주임과 상담을 하였는데 주임은 이 계약을 하면 다른 지점에서는 계약을 못한다는 주의사항조차 언지 해 주지 않은 채 8월이 지나면 8월의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8월 30일 미리 선입금을 재촉하여 50만원을 입금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지인이 전주에도 시트로앵 지점이 생겼다고 하였습니다.
09월 09일 당연히 고객입장으로서는 가까운데서 계약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계약을 하고 계약금도 모두 지불 했습니다.
게다가 대전의 할인율과 비교하려고 한 것도 아니였는데 할인율 또한 더 좋은 것입니다.
바로 주말에 바로 계약금 지불 완료 한 후 월요일에 전주지점 과장님께서 진행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대전에서 제가 살 수 없게 계약을 막아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전에는 150밖에 할인이 안 된다던 대전에서는 전주와 똑같이 200을 할인 해 주겠다고 하며 수입차는 광역시에서 구매하는게 좋다는 둥 80만원짜리 유리막 코팅까지 해 주겠다는 둥 갑자기 뜬금포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제가 여러 판매점에서 계약과 취소를 반복하며 정말 블랙컨슈머처럼 행동 했서 이렇게 당하는 거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가까운 곳에서 계약을 한다는 소비자에게 이런 쌩억지를 부리는게 말이 됩니까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할인율이 더 좋았던 것이고 추가서비스도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저는 계약을 못하는 것이 미안해서 핑계까지 대며 계약 해지를 요구 했으나 선입금한 50만원도 아직까지 환불을 해 주지 않고 자동차 구매까지 못 하게 막아놓으니 답답하고 매우 화가 납니다.
제가 이미 계약은 했지만 다른 영업사원이 접근해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해서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가까운 거리라서 직접 찾아가고 싶어 전주점을 택한 것 뿐이고 추가 서비스를 바라지도 않고 전주점으로 갔는데 추가 서비스가 있었던 것이니 이것은 대전점 남기복주임의 억지가 분명합니다.
그래서 더 성질이 나고 분합니다.
소비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 다른 지점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비자 권리 측면에서 올바른 일이 아닌가요?
판매점간의 과잉경쟁을 막고 여러 판매점에 계약과 취소를 반복하는 악성 고객 등에 한해 적용 시키는 것을 의도적이지 않은 선량한 고객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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