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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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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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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 판매 급감, 푸소트럭 추가리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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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9
Japan Mitsubishi sales plunge, Fuso announces more recalls
미쓰비시 자동차 판매 급감, 푸소트럭 추가리콜 발표
Reuters / September 01, 2004
로이터통신 2004. 09. 01
TOKYO - A sales plunge at Mitsubishi Motors Corp. showed no sign of waning in August as customers continued to worry about quality problems, which were underscored by fresh recalls submitted by its truck affiliate on Wednesday.
미쓰비시 자동차의 판매급감은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품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 수요일 상용차부문 자회사(Fuso트럭)가 제출한 새로운 리콜개선안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Sales of new cars excluding minivehicles at scandal-hit Mitsubishi Motors skidded 57 percent from a year earlier to just 2,946 units in Japan, falling by more than half for the fourth straight month.
내수시장에서 경차를 제외한 신차 판매량은 지난 4개월에 걸쳐 절반이하로 하락하여, 작년동기대비 57% 나 추락한 2946대에 불과했다.
Its domestic sales of 660 cc minicars tanked 39 percent to 7,197 units, against a 2.6 percent rise for Japan"s overall minivehicle market, which expanded from the year before for the ninth consecutive month.
9개월 연속 성장세인 일본 경차시장이 2.6% 확대된 것에 반해, 미쓰비시의 내수 경차 판매량은 39%감소한 7,197대였다.
Mitsubishi, which looks set to be overtaken by Mazda Motor Corp. as Japan"s fourth-largest car maker this year, has been hit by consumers" distrust in the brand due to revelations that it continued to cover up vehicle defects after promising an end to such illegal practices in 2000.
업계 4위자리를 올해 중 곧 마쯔다에게 따라 잡힐 것으로 보이는 미쓰비시는, 지난 2000년 그런 불법행위를 중단하겠다는 대고객 약속을 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차량 결함을 숨겨온 사실이 발각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불신에 의해 타격을 받아왔다.
"MMC"s business conditions are about as tough as they get," Deutsche Securities analyst Tatsuo Yoshida wrote in a recent report citing the absence of new mass-volume models, recall problems and weaker ties with DaimlerChrysler AG.
"미쓰비시 자동차의 영업상황은 현재 거의 최악의 수준이다."
도이치증권의 타쓰오 요시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량판매 신모델 출시의 부재, 리콜문제, 다임러와의 협력관계 약화를 인용하며 이렇게 기록했다.
"All this can only combine to discourage consumers from purchasing MMC models and exasperate dealers, leading them to withdraw from the MMC sales network."
"이 모든 요소는 소비자로 하여금 미쓰비시 차량의 구입의욕을 떨어뜨리고 영업점을 분노케 하여, 영업점으로 하여금 미쓰비시와의 딜러계약을 해지토록 이끌뿐이다."
Prosecutors have so far linked two fatal truck accidents to the company"s decision to conceal quality problems from authorities, charging several former executives with negligence and falsifying product-related reports.
검사들은 지금까지 두 건의 트럭사고를 관계당국의 감시를 피해 품질 문제를 은폐하고자 했던 회사측의 결정과 결부지어 왔다.
Three of the officials, including Takashi Usami, former chairman of MMC"s spun-off truck arm, Mitsubishi Fuso Truck & Bus Corp., faced their first public hearing on Wednesday, pleading not guilty to falsifying reports, Kyodo news agency reported.
전 후소트럭 회장 타카시 우사미씨를 포함하여 임원중 세명은 지난 수요일 공청회장에서 결함허위보고와 관련해 무혐의를 주장했다고 교도 뉴스통신이 전했다.
In a further blow to its brand and bottom line, the unlisted truck maker, now held 65 percent by DaimlerChrysler, submitted two recall cases covering about 145,300 trucks after finding faults in the electric wiring and cabins.
현재 다임러가 65%의 지분을 보유중인 상장폐지된 후소트럭측은 전장계통과 실내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약 14만5,300대 가량의 트럭에 해당되는 두 건의 리콜안을 제출했다.
It will also repair free of charge some 247,000 medium-sized and heavy-duty trucks built between 1984 and 1999 that do not fall under the recall category.
회사측은 또한 1984년에서 1999년 사이에 제조된 약 24만7천대의 중,대형 트럭들도 리콜관련 해당사항은 없지만 무상으로 수리해 줄 계획이다.
That is a huge number for Fuso, which sold 5,942 trucks and buses in August, down 9.6 percent from a year earlier, and 54,623 units in the year to date.
지난 8월한달간에는 전년동기대비 9.6%감소한 5,942대, 올 한해 동안에는 5만4,623대 밖에 트럭과 버스를 판매하지 못한 후소측으로서 그 숫자는 엄청난 것이다.
A spokesman said the recalls and repairs could cost up to 8 billion yen ($75 million), but that the actual spending will likely be much lower since some of the vehicles would have been scrapped.
대변인은 "리콜 수리비용은 최대 80억엔(7,500만달러)이를 수 있지만, 일부 대상차종은 폐차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실제비용은 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Fuso had already announced a recall of about 168,000 trucks with defective clutch housings in May, admitting that the glitch may have killed a truck driver two years ago.
후소측은 지난 5월 클러치 하우징 불량을 이유로 약 16만8천대의 트럭에 대한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측은 당시 이 결함이 2년전 트럭기사 사망사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인했었다.
Wednesday"s recalls and service campaign are part of 47 quality-related cases that Fuso aims to file with the transport ministry by the end of October. It has completed 14 so far.
수요일 리콜과 수리 캠페인은 올 10월말까지 국토교통성에 제출키 위해 모아두었던 47개 품질관련 문제들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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